(주) 크르릉 선정 2007 레슬 어워드 ▷프로레슬링


뭐, 2007년이 지난지가 언젠데 이제서야 이런 짓을 하냐고 하신다면 뭐라 할 말은 없습니다만..

2007년에 열렸었던 ROH의 흥행들을 보느라 좀 늦은 겁니다. 네, 그런거에요.


우선 이 어워드는 말이죠, 주인장 맘대로 주는 겁니다.

어떠한 공신력도 없고 편애와 편견으로 레슬링 선수에게 상- 혹은 비판을 줄 수 있습니다.

거기에 대한 비판은 듣겠지만, 욕은 사양하겠습니다.


자, 그럼 시작해볼까요?


* MVP


나이젤 맥기니스



역시 이번 2007년에 제일 활약이 돋보였던 것은 나이젤 맥기니스라고 생각합니다.

샤프한 외모와 몸매, 하지만 근성넘치는 파이트는 발군. 장기집권을 하던 모리시마를 끌어내고

ROH 챔피언에 오르게 되었으며, 그 후로도 지금까지 방어해오고 있습니다.


특히 근성을 보여주는 래리어트 열전은 그야말로 일품.

팔 부상이 심각하게 염려되어서, 이젠 런던 던젼의 사용빈도를 좀 늘려줬으면 해요.

래리어트는 정말 진 피니쉬의 느낌으로 가줬으면 좋겠습니다.


어쩄든, 여타 다른 선수들과도 경기를 맞출 수 있는 그에게 MVP를 주고 싶습니다.

경기의 상성이라는 것이 있는데, 나이젤은 상성이 대부분의 선수들과 맞는 느낌. ROH에서의 경기라 그런가.


그리고, 여타 다른 후보군에는 타나하시 히로시나 모리시마 타케시 등등을 생각해 봤지만

역시 나이젤이 제일 이 상에 걸맞는 것 같아요. 그런데 다음 챔피언은 크리스 히어로가 되었으면 좋겠다.[....]


* 베스트 태그 팀


도이요시(도이 나루키 & 요시노 마사토)




요즘 태그팀의 양상이 전부 개인적인 역량 중시로 나아가고 있는 것은 막을 수 없지만-

그래도 이 둘의 호흡은 최고급의 수준. 역시 개인별 역량으로 밀고 나가는 태그팀이라는 것에는 변함이 없습니다만.

여하튼, 드래곤 게이트의 태그 챔피언이기도 하며, GHC 주니어 헤비급 태그 타이틀까지 획득했었던

이 둘의 활약이 제 머릿속에는 제일 많이 남아있군요.


이외의 후보군은 이시KEN(이시모리 타이지 & KENTA)라든지 브리스코 브라더스,

또 케빈 스틴 & 엘 제네리코가 있어서 나름 경합을 했습니다만(이시KEN은 약간 격이 다른 느낌이지만)

위에 적어놓은 이유로 결국은 도이요시.


* 베스트 컴백상


오스틴 에리스


여기에서 코바시는 뺍니다. 코바시는 상을 너무 많이 받았음.[..]


(주) 크르릉이 선택한 2007 베스트 컴백상은 바로 '오스틴 에리스'

TNA에서의 안습각본을 걷어치우고 ROH에 호쾌한 복귀!!


그 후로 로데릭 스트롱의 No Remorse Corps와 대립을 진행하고, 또 브라이언 다니엘슨과도 명승부를 연출했으며

현재는 자신의 꼬붕이었던 에릭 스티븐스를 어느새 챔피언쉽까지 이끄는 등, 엄청난 활약을 했지요.

특히 복귀 후에 가져온 신 피니쉬 '혼즈 오브 에리스(Horns of Aries)는 간지의 절정.


다른 후보군에는 역시 크리스 제리코가 있었습니다만...

코드브레이커는 혼즈 오브 에리스를 이길 수 없어!!!


* 베스트 스테이블


VOODOO MURDERS




야유가 북미보다 상당히 적은 일본에서도 엄청난 야유를 받는 최고의 힐 군단.

이번년에는 코지마 사토시까지 끌어들여서 전일본을 어지럽히는 부두 머더스는

정말 이번년의 베스트 스테이블이라고 말하기에 부족함이 없을 듯 합니다.


특히 신성 조디악의 등장은 앞으로의 행보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게 만듭ㄴ...[...]


다른 후보군에는 The Resilience(에리스의 단체)나 스트롱의 NRC가 있었지만 아직은 역사가 부족합니다.


* 2008년이 기대되는 선수


스와마(諏訪魔)



그동안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줬지만 타이틀에는 인연이 없던 스와마.

이제 반칙과 악행으로 점철된 부두 머더스를 나와서

진정한 힘과 힘이 부딪히는 레슬링으로 다시 돌아오다!!!


챔피언 카니발과 태그 리그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준 만큼, 2008년의 스와마가 엄청 기대됩니다.


다른 후보군으로는 크리스 히어로, CM 펑크 등이 있었지만

펑크는 아직 스타일도 제대로 자리를 못 잡은 느낌이고,

크리스 히어로는 2008년에도 변함없이 찌질 악역을 소화할 것 같은 느낌이라.


* 깜짝상


니시무라 오사무



허슬에서의 레슬러의 재발견.

누구도 니시무라의 이런 모습을 상상하지 못했다!!!

레슬링계의 동방의 현자, 니시무라마.[..]

레슬링 세계의 균형을 어지럽히는 무리들을 처단하기 위해 힘을 보태다!!

"한가지만 말하게 해주십시오. 쵸슈 리키만은 절대 용서 못합니다."라는 대사가 대박.[..]


이건 니시무라 아저씨의 포스가 너무 강했음.

그외에도 전격 전일본 이적- 그후에 태그리그 등 저를 제일 깜짝 놀라게 한 분입니다.[웃음]


* 불운상


맷 하디



이건 누구도 딴지를 걸 수 없을 것 같아!!!!

뭔가 밀어주고 엮어주려고만 하면 부상당하는 맷 하디.

누..눈물이 나올려고 해...;ㅁ;


* 베스트 여성선수


어썸 콩



THIS IS AWESOME!!!!

더이상의 설명은 생략합니다.



나름 쓰는 것도 많았던 (주) 크르릉 2007 레슬 어워드가 끝났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한 레슬 포스팅으로 여러분을 찾아뵐테니 기대해주세요~!!

덧글

  • 半分の月 2008/01/18 21:37 #

    ... 배스트 여성선수 인정할 수 밖에 없는 포스를 내뿜고 있네요(...)
  • 공국진 2008/01/18 21:40 #

    맥기니스 만세~

    도이요시도 최고~~~

    '코드브레이커로는 혼즈 오브 에리스를 이길수 없다'.....명언이다!!
  • 어셔 2008/01/18 21:42 #

    어썸 콩 ...상을 안줄수가 없는 ,....
  • Nodoca 2008/01/18 21:43 #

    포스가 강렬해요 맨아래가;;;
  • 우르 2008/01/18 21:51 #

    다들 납득!!!
  • 플레어만세 2008/01/18 22:49 #

    니 니시무라!
    저분을 누가 저렇게 만든 것입니까!
  • 레아라 2008/01/18 22:50 #

    매트하디.... 으흐흑.... ㅜㅜ
  • 하메츠니 2008/01/18 23:41 #

    니시무라!! 니시무라 허슬은 최고로군요ㅠㅠ 전부 이의가 없을정도에요 ~
  • 카이스 2008/01/19 01:59 #

    어썸콩 채중 얼마정도 되나요(..
  • 크로스위저드 2008/01/19 08:28 #

    니시무라 사진 대박이군요;
    여전히 곽광욱씨와는 일이 안풀렸나..
  • FrontierJ 2008/01/19 08:47 #

    제가 봤을때 일본 / 북미 통틀어 최강의 태크팀은 하트파운데이션입니다.
    그만큼 호흡이 잘맞는 태크팀을 아직 본적이 없어요.
    로드워리어스. 더들리보이즈도 호흡 잘 맞긴하지만. 하트파운데이션 처럼 기술 + 힘 조합이 잘되어있는 팀은 찾기 힘들죠.. 아아.. 브렛하트.. 네이드 하트..(,,,,)
  • 피해망상 2008/01/19 15:03 #

    ..어섬 콩(..)
  • 농약 2008/01/19 21:35 # 삭제

    어썸콩은 지존무쌍;;
  • 삼별초 2008/01/19 22:47 #

    베스트 레슬링 게임은 없군요(응?)
  • 크르 2008/01/20 09:53 #

    반쪽달// 어지간한 남자선수들도...

    국진 형// 저도 정말 잘한 말이라고 생각해요.[웃음]

    어셔 님// 그렇습니다.

    노도카 님// 하하하;;

    우르 님// 그러시군요~

    플레어 님// 허슬에서..

    레아라 님// 레슬링계의 불운남!

    하메츠니 님// 후후후후..

    카이스 님// 무서워서 못 찾습니다.

    크로스위저드 님// 쉽게 풀릴 일이 아니니..

    프론티어J 님// 이건 2007년 어워드...

    피해망상 님// 하하하;

    농약 님// 그렇죠.

    삼별초 님// 침체기라..
  • 슈3花 2008/01/21 17:32 #

    어썸 콩.. 뭔가 굉장할것 같은 기분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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