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폭자 : CM 펑크
WCW, ECW, WWE 등의 무대에서 전부 활약했던 레이븐의 피니쉬입니다.
요즘 시대에도 꾸준하게 DDT를 피니쉬로 미는 것이 설득력이 있을 만큼 깔끔한 것이 특징.
지금 레슬링 무대에서 원조 제이크 '스네이크' 로버츠 만큼 깔끔한 DDT를 찾으라면 역시 이 사람을 꼽을 수 있겠습니다.
위키에선 특별히 레이븐의 DDT를 '플로잉 스냅 DDT(Flowing Snap DDT)'라고 구분하더군요.
뭐, 지금까지 DDT를 피니쉬로 밀고 있는 사람에게 보내는 경의인지는 모르겠지만.
레이븐 이펙트라는 이름 외에도 '이븐 플로우 DDT(Even Flowing DDT)'라는 이름 때문에 그런지도 모르겠지요.
요즘 WWE에선 코디 로즈가 DDT를 피니쉬로 밀고있긴 합니다만, 이 녀석은 레이븐에 비해서 한참 멀었음.
여담으로, ROH 100대 시합에 들어간 것 치고, 경기 자체는 별로 재미가 없었습니다.
오리지널 ECW 선수들인 대니 도링이나 타미 드리머가 나온 것 이외에는 진짜 경기 진행이 재미없던 시합이었음.
하드코어에 강한 레이븐이긴 하지만, 별다른 무브도 보여주지 못하고 끝을 맺더군요. 제 취향은 확실히 아니었습니다.[웃음]
하지만 금발에 피칠갑한 CM펑크는 정말 멋있었어요.
덧글
국진 형// 나름 시련이었지요.
하메츠니 님// 전 제일 좋아하는 기술은 아닙니다.
삼별초 님/ 이 시합은 하드코어였습ㄴ...
레이븐을 너무 못쓴다고생각합니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