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폭자 : 올랜도 조던
크리스 벤와의 너무나도 유명한 서브미션입니다.
상대의 한쪽팔을 자신의 다리로 잡아놓고, 양팔로 얼굴을 조이는 필살 서브미션이지요.
특히 WWE에서는 한번 들어가고나면 로프 가까이에 있지 않는 이상, 기브업은 기정된 사실.
여기에선 저먼스플렉스 이후에 이렇게 빨리 들어갈 줄은 저도 예상하지 못했었습니다.
올랜도 조던은 경기시작 2분 만인가 이렇게 어이없는 끝맺음으로 자신의 벨트를 잃었지요.
뭔가 제가 더 슬퍼지는 기분이었습니다. 그나마 벨트를 허리에 두르고 있어서 존재감이 있었는데...[...]
그래도 요즘은 북미 쪽에선 크로스페이스를 도무지 볼 수 없네요.
인디쪽에서 사용하던 사람들도 요즘은 쓰는 것을 볼 수가 없더군요.
우선 지미 레이브의 프롬 더스크 틸 던도 볼 수 없고, 알렉스 쉘리의 보더 시티 스트렛치도 볼 수 없고.
[쉘리 쪽은 크로스페이스라기보다는 약간 변형을 가한 변형 크로스페이스이지만.]
현재의 사용자는 역시 누가 뭐래도 꿋꿋한 나가타 밖에 없는 것인가. 어느덧 이것도 추억의 무브로군요.
무엇보다도 스맥 vs 로우 시리즈에서도 무브셋을 완전히 삭제해 버릴 줄은 몰랐습니다.
덧글
어셔 님// 볼려면 남아있는 경기로 볼 수야 있겠지만.
카이스 님// 지금은 인디 쪽에서 활동중이라는데 볼 수가 없네요.
국진 형// 네..[...]
하메츠니 님// 하지만 요즘은 통 보이질 않아서..
리젠 님// 하하하하하.. 발 비너스는 왜 빼놓으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