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폭자 : 데이비 리쳐즈
과거에 TNA에서도 활동했고, 현재는 가면을 뺏겨서 T.J. 퍼킨스라는 이름으로 활동중인 레슬러, 퓨마의 피니쉬입니다.
상대의 다리를 교차시킨 다음에 그것을 자신의 한쪽 다리로 고정하면서 회전시켜
보스턴 크랩의 요령으로 상대의 하반신과 허리에 고통을 주는 기술입니다.
일종의 변형 싱글 렉 보스턴 크랩으로 봐야할 것 같네요. 데미지의 중점 부위는 약간 다르겠지만.
하여간 TNA에서 약간 가벼운 모습만 보다가 이렇게 피니쉬로 서브미션을 쓰는 것은 처음 봤습니다.
확실히 마음에 드는 기술이네요. 발상도 좋고 말이지요. 오오오, 훌륭해 훌륭해.
기술의 이름은 처음에 상대의 다리를 4자로 교차시키는 것에서 나온 듯.
솔직히 미스터 케네디는 자신의 피니쉬로 서브미션을 하나 가져도 될 듯 한데 말입니다.
그린베이 플런지를 헤비급들에게는 잘 못쓸 바에야, 그냥 서브미션 피니쉬로 가도 좋을 듯 한데 말이지요, 으음.
그냥 서브미션 피니쉬들을 볼 때마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그냥저냥.
덧글
삼별초 님// 으으음...전 못봤습니다만, 그인간도 은근히 따라하는 것이 많아서..
국진 형// 그렇다는 이야기를 어디선가 들은 기억이..
하메츠니 님// 하하하..
이승근 님// 기술 자체가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