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흔히 '인디의 성스러운 기술'이라는 이름으로 더욱 잘 알려진 기술입니다.
상대를 어깨에 올려놓은 다음에(이 상태 그대로 자세를 유지하면 캐나디안 백브레이커)
그대로 한쪽 무릎을 꿇으면서 상대의 후두부를 매트에 내려찍는 기술이지요.
물론 무릎을 꿇어야만 썬더파이어 파워밤이 아니라,
일반적으로 피폭자를 한쪽 어깨에 올린 다음에 찍는 파워밤을 이르는 말이 썬더파이어 파워밤인 게지요.

기술의 원조는 '사도' 오니타 아츠시. 그런데 이 인간은 "썬더파이어~!!"라고 소리지르면서 그냥 파워밤을 쓰는 경우가 많았지.
가시철선 폭발 등에 힘이 빠져서 이렇게밖에 사용할 수 없었다는 이야기도 있긴 하지만, 그냥 넘기지요.[..]

하야부사가 다나카 마사토에게
오니타 아츠시가 FMW 출신이다보니, FMW에서 활동한다고 하는 선수들 대부분은 이 기술을 사용했습니다.
오니타 아츠시를 싫어해서 '파이어썬더'라는 기술을 만들었던 미스터 간노스케도 사용했지요.[....]

마이크 어썸의 어썸 밤(Awesome Bomb)
상대를 한쪽 어깨 위에 올린 후에 그냥 내던져버리는 형식의 썬더파이어 파워밤.

오니타 아츠시 이외에 썬더파이어 파워밤의 사용자로 유명한 사람을 꼽으라면 역시 이사람.
이런 식으로 양 무릎을 꿇으면서 사용하는 형식을 사스케식 썬더파이어 파워밤이라고 부른다나.
덧글
요즘도 사스케가 간간히 이걸로 시합을 끝내는걸 보면 대단하지.....
저 경기 볼때, 시한폭탄 터지는 거 보고 '이제 무승분가보군...' 하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경기는 속행되었지요. 석회가루 같은 것이 마구 날리더군요.
오니타는 심판을 보호하기 위해 심판 위에 몸을 날렸지요.
이 경기이후에도 어머니를 부르짖으며 오니타는 또 눈물을 짰지요.
눈물의 카리스마라는 별명 답게요. 허허허...
어셔 님// 네. 강력합니다.
국진 형// 요즘도!!! 그레이트 사스케는 정말 대단한 선수라니까요.
삼별초 님// 아하, 폭발...
도스까라아스 님// 하지만 정계 진출 후부터는 참...
우르 님// 그 무지막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