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잭 에반스가 요즘에 애용하는 다이빙 더블 니 드롭입니다.
우선 상대를 코너에 거꾸로 매달아 놓은 다음에(이 자세를 트리 오브 워-Tree of Woe-라고 합니다)
코너에서 그대로 뛰어내리면서 양무릎으로 상대를 직격!!!
에반스 자체가 워낙 가볍기 때문에, 타격감도 없긴 합니다만- 어쨌건 애용하긴 애용하더군요.
에반스는 좀 고민해봐야 할 것이 '기술의 타격감을 좀 늘려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기술이랄까요.
어쨌거나 기술명 '로우 잭(Low Jakc)'은 로우 키의 게토 스톰프와 비슷하다고 해서
로우 키의 로우와 잭 에반스의 '잭'을 합친 용어라고. 어이구, 잘났다.[....]
덧글
그냥 격투기라면 그런 것 생각안하고 그냥 때리면 되지만,
프로레슬링은 그런 타격'감' 즉, 타격의 '기호'를 전달해야하니까요 (롤랑 바르트 왈;;)
접수자만이 해야할 고민은 아니지요. 이건.
네이밍 센스가 코바시 급에 가까워보여!!(....)
은근히 나비 같네요.
도스까라아스 님// 그런 것 같습니다.
츠키 님// 저 때는 드롭킥이라고 할 수 없고 풋 스탬프-이겠지요.
국진 형// 코바시보다 더 할지도...
하메츠니 님// KUDO와는 타격감 자체가 달라서...
이승근 님// 그렇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