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크르릉 : 고 2 슬립(Go 2 Sleep)

KENTA가 마루후지 나오미치에게

상대를 파이어맨 캐리 자세로 들쳐업고 그대로 앞으로 던지면서 무릎을 들어 상대의 머리나 가슴 등을 가격하는 기술입니다.

따지고 보면 니 리프트로 분류해야 겠지만, 뭐 나름 변형기도 나오고 있으니 따로 분류하게 되었지요.

북미 쪽에서는 CM펑크가 사용하게 되면서 상당히 유명해진 기술이기도 합니다. 인디 쪽에서야 KENTA가 좀 유명하긴 했지만,

메이져 무대인 WWE에서 CM 펑크가 사용하면서 대중들에게도 잘 알려진 기술이 되었다고나 할까.

원래 기술이 처음 공개되었을 때에는 상대를 플랩잭으로 띄운 후에 니 리프트를 하는 형식이었지만

기술이 위험하기도 하고 모션이 불안정하기도 해서 현재의 모션이 되어버렸다고.(현재도 위험합니다만)

어쨌든, 기술 자체의 위험성 덕분에 피폭자와의 호흡이 매우 중요한 기술이기도 합니다.

이 기술을 잘못 맞았던 시오자키 고는 그대로 턱뼈가 골절되어 버렸다고 하니까요.

마루후지 나오미치에게

아무래도 이 기술을 잘 맞아주는 사람은 마루후지 나오미치. 동영상이 좀 구려서 GIF가 이상하게 되긴 했지만...

'이 기술은 이렇게 접수하는 것이다!!'라는 것의 표본이라고 할까요.

데이비 리쳐즈의 고 2 슬립 2.0 / 알람 클록(Go 2 Sleep 2.0 / Alarm Clock)

'은근한 따라쟁이' 데이비 리쳐즈의 고 2 슬립. 이게 KENTA가 초창기에 사용하던 형태입니다.

그런 형태를 쓰는 주제에 기술 이름은 버전 2.0이라고 버젓이 내놓긴 그랬는지 어느새 알람 클록이라는 이름도 사용하더군요.

CM 펑크의 G.T.S(Go To Sleep)

북미 메이져에서 CM 펑크가 아나콘다 바이스 대용으로 사용하기 시작한 기술.

개인적으로 펑크가 쓰는 것에 대해선 별 느낌은 없는데, 아무리 봐도 피폭자들의 접수가 병맛.[...]

할로윅드의 고 2 슬리피 할로우(Go 2 Sleepy Hollow)

고 2 슬립 변형판 기술 중에서 제일 병맛나는 기술.

파이어맨 캐리로 상대를 들어올린 다음에 그대로 떨어뜨리면서 복부에 킥!!!

것버스터 드롭보다 데미지도 떨어지는 것처럼 보이면서 시각적 효과도 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