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대의 머리를 자신의 가랑이 사이에 넣고 파워밤처럼 들어올린 다음에 상대의 하의를 잡고
한번 더 들어올린 후에 그대로 매트에 찍어버리는 고낙차의 파워밤입니다.
언더테이커의 키(203cm)에다가 다시 한번 들어올리기 때문에 그 낙차는 그야말로 세계 최고.
원조는 언더테이커. 오컬트 기믹을 버리고 폭주족 기믹으로 나오면서 툼스톤 파일드라이버를 계속 밀기는 좀 그랬는지
이런 무지막지한 기술을 들고 나왔습니다. 역시 언더테이커는 기믹이 아니더라도 강한 레슬러랄까요.
어쨌거나 언더테이커 이후로 많은 선수들이 따라하기 시작한 기술입니다.
때문인지 라스트 라이드라는 이름을 그냥 쓰는 선수들이 많아서 어느덧 고유명사가 되어버릴 정도.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상대를 무자비하게 내던져버리는 스와마의 피니쉬 홀드.
아무래도 언더테이커를 제외하면 이 기술을 제일 잘 쓰지 않나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여기에선 처음에 상당히 버벅대는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무지막지한 허리힘으로 자세를 회복했군요.[...]

175cm의 단신이지만, 낮은 낙차를 무지막지한 힘으로 대체합니다.
언더테이커 형님이 이렇게 무자비하게 내려찍는다면 피폭자는 완전 죽어버리겠죠.[....]

요코스카 스스무의 엘리베이티드 파워밤. 임팩트도 별로 없고 성공률도 별로였고.[...]
역시 이런 기술은 덩치가 써줘야 제맛이지 말입니다.
덧글
그래도 +_=;
저는 개인적으로 "케빈내쉬"가 가장 파워밤을 호쾌하게 쓰는 선수라고 생각하는데..
파워는 역시 언더테이커쪽이 앞선다고 봅니다.
상상만 해도 아찔하군요.
국진 형// 승리의 스와마!! 이 기세로 3관까지!
콜드 님// 지금도 씁니다.
도스까라아스 님/ 정말 장난이 아니에요-
츤키 님// 하하하하하...
PXNDX 님// 엣지에겐 잘 썼더군요.
홍염 님// 오오, 그렇습니다.
프론티어J 님// 최고의 빅맨입니다ㅠ
삼별초 님/ 아하~!
타츠야 님// 정말 저 낙차는 무섭습니다.
이승근 님// 허허허허허..
HEITTT 님// 네, 그렇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