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언 데스록(Indian Deathlock) ▷프로레슬링 기술

시오자키 고 케빈 스틴에게


누워있는 상대의 다리를 고정시키고, 자신의 다리를 그 사이에 끼워넣어 데미지를 주는 기술입니다.

상당히 고전적인 서브미션 기술로, 현재에는 거의 쓰이지 않고 있는 기술이지요.


그런데 요즘은 타나하시 히로시나 시오자키 고 등이 갑자기 써줘서 놀라고 있는 기술이랄까요.

어쨌거나, 리버스 인디언 데스록이 나오면서 상대적으로 시각효과가 적은 이 기술은 사용빈도가 적어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시오자키 고케빈 스틴에게


인디언 데스록을 반대로 시전하는 형태. 명칭은 리버스 인디언 데스록(Reverse Indian Deathlock).

상대는 엎드린 상태에서 다리에 데미지를 받게 됩니다. 보통은 이런 상태에서 누워서 데미지를 증가시키기도 하지요.

안토니오 이노키빌리 로빈슨에게


확실히 이 부분의 본좌는 이노키. 관객 호응이 정말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덧글

  • 앰비언트 2008/05/14 19:56 #

    추가로 근성대결을 볼수있는 기술이라 나름 좋아합니다
  • 공국진 2008/05/14 20:12 #

    저 이노키의 뒤로 눕기식은 쇼맨적인 효과도 정말 굉장하구나^^.


    니시무라도 이노키처럼 뒤로 눕기를 보여줬지^^.

    그리고 1990년대 중반의 무토도 보여주던것 같고^^.
  • Emsorl 2008/05/14 22:15 # 삭제

    1980년대에 우리 나라에서 연예인들이 프로레슬링 경기에 나온 적이 있었지요(맨 마지막 경기가 이왕표 선수도 나온 태그 팀 경기였는데 상대한 연예인 태그 팀은 그 경기에서 가장 고생하셨던 이상해 씨만 생각나는군요). 영구(심형래 씨)도 나왔는데, 마지막으로 썼던 기술이 맨 아래 동영상 - 안토니오 이노키가 쓰는 형태였습니다.

    영구답게, 저렇게 하다 다리가 풀렸는데도 그걸 모르고 자꾸 일어났다 뒤로 넘어지기를 되풀이하더니만 그냥 핀폴을 내줘서(연예인끼리 대결이었는데, 상대가 기어가서 덮더군요) 졌습니다.

    이런 행사가 1990년대에도 있었습니다.
  • Naglfer 2008/05/15 01:04 #

    예전에 레슬매니아에서 삼치씨가 부커에게 저 기술의 개량형을 썼던 적이 있었죠.
  • 크르 2008/05/15 08:54 #

    앰비언트 님// 아아, 그렇군요.

    국진 형// 역시 위에 나열한 사람들이 대표적이지요!

    Emsorl 님// 가로 안의 내용이 너무 많군요.[...]

    Naglfer 님// 때문에 스맥다운 5에서도 무브 셋이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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