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대의 두 손이나 두 팔을 잡은 상태에서 상대의 겨드랑이 아래로 자신의 머리를 넣고 넘기는 기술입니다.
두 팔을 잡아야 하는 만큼, 주로 힘겨루기를 할 때 많이 보이는 기술이며, 미국보다는 일본에서 많이 볼 수 있는 기술이지요.
기술의 데미지는 상당히 적은 편입니다. 힘겨루기 도중 그냥 기습의 용도랄까요.
보통은 던지기식이지만, 선수에 따라 위 GIF의 모습처럼 브릿지 홀드로 들어가는 경우도 있습니다.(안소니 W.모리가 대표적)

상대의 두 팔을 교차시킨 후 그 안으로 머리를 넣어 넘겨버리는 변형의 더블 리스트 암설트.
확실히 통상의 더블 리스트 암설트보다 묵직한 느낌이 들면서, 더 넘기기 어렵겠다-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토요타 마나미 정도의 브릿지를 가진 선수가 아니라면 시도하기도 힘들 기술인 것 같습니다.
덧글
레이저 라몬(스캇 홀)이 애덤 밤(브라이언 클라크)을 단번에 넘길 때 멋있었는데, 오랜만에 봅니다.
잘 모르겠네요ㅠㅠ
화내지는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