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클 락(Ankle Lock) ▷프로레슬링 기술

커트 앵글크리스 벤와에게


상대의 발목을 붙잡고 비틀어서 꺾어버리는 심플한 서브미션입니다. 이종격투기에서는 힐 락(Heel Lock)이라고 부르기도 하지요.


국내에서는 커트 앵글의 피니쉬 홀드로 제일 유명했고, 현재도 제일 잘 알려진 기술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커트 앵글의 영향 때문인지, 현재까지도 이 기술의 명칭을 '앵글 락'으로 잘못 알고 계신 분도 많지요.


시전이 상당히 쉽기 때문에 기습적인 용도로도 많이 사용되며, 순식간에 경기를 끝내기도 하는 기술입니다.

켄 샴락더 락에게


이 기술을 제일 먼저 프로레슬링에 도입한 사람은 '세상에서 제일 위험한 사나이' 켄 샴락.

이 기술로 킹 오브 더 링에도 오르는 기염을 토했었는데 말입니다.

가네모토 코지코지마 사토시에게


일본에서의 명칭은 앵클 홀드(Ankle Hold). '쥬니어의 큰형님' 가네모토 코지가 독보적이며

현재의 삼관 챔피언 스와마도 종종 애용하고 있습니다.

가네모토 형님은 보통 이런 형태로 많이 쓰고, 간간히 스탠딩으로도 써주는 듯.

가네모토 코지아메리칸 드래곤에게


가네모토 형님의 궁극의 앵클 홀드. 두 다리로 상대의 다리를 고정하고, 두 손으로 나머지 다리에 앵클 락을 거는 형태입니다.

덧글

  • 朝霧達哉 2008/05/26 22:02 #

    심플하지만 너무 강력한 서브미션이죠...
  • 크르 2008/05/27 19:25 #

    아직까지도 대접받고 있는 서브미션이기도 하지요.
  • 츤키 2008/05/26 22:04 #

    간지롹횽 죽어가는군요;;

    그나저나 커트도 스탠딩으로 가끔 썼죠...참 좋던데요...
  • 크르 2008/05/27 19:25 #

    커트는 대부분 스탠딩식일텐데요.[..]
  • 무명인 2008/05/26 22:09 # 삭제

    앵글의 궁극 앵클락도 이름이 있는데 까먹었군요. 누워서 하는형태인데. 그거 걸리면 거의 탭아웃...
    그나저나 서브미션중에 제일 긴장되는 기술같아요.
  • 크르 2008/05/27 19:26 #

    정식 명칭은 없고, 그냥 그런 형태를 그레이프바인(Grapevined)이라고 부르기는 합니다.
  • 백년초 2008/05/26 22:10 #

    심플해서인지 학교에서 따라하는 사람도 많았죠-_-;;.
  • 크르 2008/05/27 19:26 #

    저도 당했던 기억이 나는군요.
  • 공국진 2008/05/26 22:11 #

    가네모토 형님의 것은 간지가 팍팍 풍겨서 좋아^^
  • 크르 2008/05/27 19:26 #

    형님 만세!
  • 어셔 2008/05/26 22:38 #

    가네모토 코지의 것은 정말 간지 줄줄 ......
  • 크르 2008/05/27 19:26 #

    궁극기는 정말 최강이지요.
  • 플레어만세 2008/05/26 23:01 #

    앵글이 쓰는것이 익숙해져서 그런지 다른 사람이 쓰면 어색해 보이더군요.
  • 크르 2008/05/27 19:26 #

    너무 익숙해지셨습니다.[웃음]
  • natsue 2008/05/27 01:38 #

    맨위의 영상은 03년 로얄 럼블이었던가요?
    정확한 년도는 잘 기억이 안 나지만, 저 경기는 제가 본 레슬링 경기 중 최고의 경기로 뽑고 싶습니다.

    Ps.
    레슬링계에서도 가네모토는 형님이시군요. 야구계에서는 한신의 가네모토 토모아키가 형님이시죠...
  • 크르 2008/05/27 19:27 #

    그분도 한국계이신가요?[웃음]
  • Emsorl 2008/05/27 11:35 # 삭제

    켄 섐락이라면 '킹 오브 더 링'하고 인터컨티넨털 챔피언을 모두 이 기술로 땄죠. 1998년 저지먼트 데이 바로 앞주 RAW IS WAR에서 처음 봤는데, 하루 동안 벌인 인터컨티넨털 챔피언 8강 토너먼트에서 스티브 블랙맨(끝나고 블루 블레이저가 나왔음)→발 비니스(끝나고 골더스트가 나왔음)→엑스 팍을 모두 이겼지요(엑스 팍한테는 머리에 날린 왼발 하이킥을 잡아서 바로 앵클 락).

    상당히 괴로운 기술로 설정했는지(물론 다리에 거는 관절기는 걸린 사람의 반응이 늦곤 해서 크게 다칠 위험이 있지만), 그 다음 주 저지먼트 데이에서 이 기술에 걸린 맨카인드는 자기 턱에 '맨더블 클로'를 걸고 까무러치는 모습도 보여 줬습니다.

    왜 커트 앵글한테 이 기술을 줬는지는 아직도 모르겠어요. 켄 섐락이야 격투기에서 다리 관절기로 이름난 사람(그래서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사나이')이었고 프로레슬링에서도 그런 모습을 그대로 들여왔다고 하지만…….

    다리에 거는 관절기를 보면 아직도 프로레슬링 쪽 이름에 익숙해서, 유술 계열에서 쓰는 이름이 헛갈리곤 합니다. 앵클 락만 해도 유술 쪽에서 찾아 보면 전혀 다른 모습이고, 이름과 실제 충격이 가는 부위가 전혀 다른 경우도 곧잘 보이고…….
  • 크르 2008/05/27 19:27 #

    앵글은 은근히 다른 사람에게서 가져온 것이 많으니까요.[..] 등장 테마라던지..
  • 피해망상 2008/05/27 15:56 #

    더 락 잡는데는 샘락의 앵클 락이 딱이었지요(..)
  • 크르 2008/05/27 19:27 #

    으허허허허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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