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상의 DDT도 상당히 위험한 기술입니다만, 크레이들 DDT는 상대를 안아올린 다음에 DDT를 시전하기 때문에
통상의 DDT보다도 더욱 높아진 각도를 자랑하지요. 더욱 위험성을 높인 기술이라고 할까요.
테디 하트는 여기에 상대의 팔까지 해머락으로 고정, 상대의 낙법을 원천봉쇄시켜버렸습니다.
따지고보면, 테디는 남들이 쓰는 기술에 자잘한 변형을 좀 잘 집어넣더군요.
플립 파일드라이버나 레그스윕 DDT엔 더블 언더훅을 추가한다던지, 이렇게 해머락을 추가한다던지...
그렇게 변형을 해놔도 어찌어찌 잘 쓸 수 있는 것은 확실히 능력이 있다는 것이긴 한데, 성격이 그모냥이니 어쩔 수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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