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대를 오클라호마 스템피드 자세로 들어올린 다음에 그대로 상대의 후두부가 닿도록 매트에 떨어뜨리는 기술입니다.
'미스터 삼관' '에로사장' '좀비' '엘보의 귀공자' 미사와 미츠하루가 개발한 기술로 주력 피니쉬 홀드이기도 합니다.
이름도 미사와 미츠하루가 직접 지었는데, 미사와 미츠하루를 상징하는 색인 에메랄드와
'흐르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Flow'에 멋대로 sion을 붙여서 단어 사전에도 없는 단어를 만들어 버렸지요.
때문인지 미국쪽에서는 지네 발음대로 멋대로 적는 일이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지금도....)

세컨 로프에서 사용하는 에메랄드 플로젼. 어지간해서는 사용하지 않는 미사와의 봉인기입니다.


맨처음에 에메랄드 플로젼은 일격필살의 기술이었으나, 이후에 계속 사용빈도가 늘어나면서 기술의 위상이 낮아지게 되었지요.
때문에 미사와 미츠하루는 브레인버스터 자세에서 곧장 에메랄트 플로젼을 시전하는 이 기술을 개발했는데,
통상의 에메랄드 플로젼에 비해 각도가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역시 사용빈도는 상당히 적은 기술이지요.
BxB 헐크는 E.V.O.P라는 이름으로 사용하고 있던가.

이런 모습을 보면, 사용하지 않는게 아니라 사용하지 '못하는' 것이다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여기에선 CCD처럼 들어가긴 했지만, 보통은 에메랄드 플로젼의 형태로 들어갑니다.[..]

하야부사가 가면을 벗고 'H'라는 기믹으로 나왔을 때 사용한 피니쉬 홀드입니다.
통상의 에메랄드 플로젼에 오른손으로 가랑이까지 고정해서 반동을 억제한 기술이지요.
덧글
보험가입을 받아줄까..AIG 띠링띠링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