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프에 매달려있는 상대의 팔을 자신의 다리로 고정하고, 두다리를 잡아당겨서 전신에 데미지를 주는 기술입니다.
이렇게 로프에 매달려서 전신을 압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역시 반칙이라서 반칙패를 당할 수 있다는 점이 단점이랄까요.
로프를 사용하는 이런 형태의 변칙기술들은 꽤 많지만, 그중에서 제일 유명한 기술이기도 합니다.
ECW 시절에나 WWE 시절에나 이것으로 경기를 이긴 적은 없습니다만, 타지리를 대표하는 기술이라기엔 모자람이 없을 듯 하군요.

타란튤라는 상대의 팔을 고정하지만, 요시노의 것은 다리를 4자 모양으로 만들어 상대의 목을 조이면서 사용합니다.
코우모리는 '박쥐'라는 뜻으로, 종종 5카운트를 피하기 위해 상대방의 목을 고정한채로 로프를 바꿔가면서 사용하기도 합니다.

기술 시전은 좀 저질이지만....여러분의 눈은 다른 곳을 주목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네.[...]
덧글
48살인기 초인교살형이 완성될텐데... 왠지 아쉽군요(...)
정말 타지리하면 타란튤라라는 생각이 ;ㅂ;
캔딜리셔스는 잡으려다가 치마때문에 못잡고 물구나무 서는 안습함이(..
[. . . . . .잔악한동네 IW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