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리어트(Lariat) - 사일러스 영 ▶북미인디

피폭자 : 오스틴 에리스



'스턴 한센의 조카' 사일러스 영이 드디어 ROH에서 래리어트를 터뜨렸군요. 그것도 삼촌의 상징이던 '왼손 래리어트'!!

솔직히 피니쉬는 좀 어이없는 핸드스탠드 후 아라비안 프레스이긴 합니다만, 그거야 차차 고쳐나가면 되는거고(....)


이제 계속 기량을 늘려나가서 ROH의 한축을 담당하는 선수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ROH도 단체의 문제를 느꼈는지 여러가지 시도를 많이 해보고 있는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간만에 울면서 찌질거리는 지미 제이콥스를 보는 것도 너무 좋았고

(무엇보다도 레이시's 엔젤 때 여자친구로 활동했던 레이시랑 엮인 것이 너무 좋았습니다.)

Sweet & Sour의 래리 스위니의 비중이 늘어나서 나름 스토리 라인도 만드는 것 같기도 하더군요.


뭐 이런 시도도 계속 하고 있으니, ROH엔 계속 기대를 걸어볼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바시의 후계(시오자키 고) VS 스티브 윌리엄스의 후계(에릭 스티븐스) VS 스턴 한센의 후계(사일러스 영)

의 경기가 몇년 후엔 실현될지도 모른다는 사실은 생각하기만 해도 전율이 흐르는군요.


....아직 사일러스 영은 애매하긴 합니다만, 앞의 전자 두명은 현재의 기세로 봤을 때는 분명히 실현될 겁니다.

덧글

  • 우르 2008/07/12 09:48 #

    후계들의 싸움이라.. 확실히 기대되네요
  • 크르 2008/07/12 21:49 #

    몇년간은 즐거운 상상을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 천공의채찍 2008/07/12 09:55 #

    한센의 모션을 참조한 느낌이 나는군요. 물론 임팩트는 아직...입니다만...
    RoH 프런트는 처한 상황을 인정하고 위기에 대처하려는 자세가 매우 보기 좋습니다.
  • 크르 2008/07/12 21:49 #

    이러니까 아직 roh를 버릴 수 없는 것 같아요~
  • a29671 2008/07/12 10:50 # 삭제

    무릎에 등을 걸치고 확~ 냄다 지르는 래리어트.... 아주 호쾌하네요 멋집니다.
  • 크르 2008/07/12 21:49 #

    한센의 모션으로 과연..
  • 2hc4ever 2008/07/12 11:44 # 삭제

    멋지군요! 후계들의 싸움들은 열린다면 꼭봐야겠다는 생각뿐이군요
  • 크르 2008/07/12 21:49 #

    이대로 계속 발전하길..
  • 공국진 2008/07/12 19:15 #

    백 브레이커 후에 곧바로!
  • 크르 2008/07/12 21:49 #

    그것도 왼손!
  • 하메츠니 2008/07/12 19:41 #

    우와아옷 래리어트! 정말 저 미래대로 된다면 엄청나겠어요!
  • 크르 2008/07/12 21:49 #

    생각만 해도 짜릿합니다.
  • Ballin 2008/07/12 19:52 # 삭제

    무..무려 한센의 조카! 임팩트만 좀 나면 바로 래리어트로 피니시를 교체하겠군요
  • 크르 2008/07/12 21:50 #

    그건 아직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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