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렉스 쉘리가 히다카 이쿠토에게 미스티 플립으로 패배한 후부터 사용하기 시작한 피니쉬 홀드입니다.
상대를 3/4 페이스록으로 잡은 후에 그대로 턴버클을 밟고 뒤로 돌아서 인버티드 DDT로 연결하는 기술이지요.
알렉스 쉘리는 2K1 밤이나 쉘쇼크, 보더 시티 스트렛치, 파이널 컷, 에어 레이드 크래쉬 등의 피니쉬 기술이 많았지만
현재는 슬라이스드 브레드를 메인 피니쉬로 잡은 듯 합니다. TNA에서도 거의 이것으로 마무리하고
또 2008년에 ROH에 잠시 돌아왔을 때도 이 기술로 마무리를 하더군요. 뭐랄까, 쉘쇼크를 좋아하는 본인으로선 약간 슬픕니다.

솔직히 2007년의 무진장 질겼던 두 팀의 경기와 비교해선 약간 허무한 마무리였습니다.
그때는 정말 안 나오던 기술까지 전부 꺼내들고 난리를 피웠는데 말이에요. 그러고보니 이 시합에서도 크레이들 쇼크는 안 나왔...
덧글
쉘 쇼크가 그리워질 것 같아~!
아 생각해보니 이건 WWE의 켄드릭의 피니시기도 했었죠(..;)
넘버2네... 비난방지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