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7월 17일
[렛츠리뷰] MGMT - Oracular Spectacular (2008)

"Sound of 2008" - BBC / "오늘의 아티스트" - Spin
"2008년에 주목해야 할 아티스트 탑 10"- Rolling Stone
"싸이키델릭 팝의 모양새를 새롭게 바꾸어놓은 밴드"- Spin
"자신감 넘치는 데뷔앨범. 그들 스스로가 알고있는 것 이상의 놀라운 잠재력을 가진 작업물"- Prefix Magazine
"복잡한 노력의 과정을 거쳤지만 결론은 매우 훌륭한 앨범이라는 간단한 평가로도 충분하다." - Alternative Press
렛츠리뷰의 신청란에서 처음으로 접한 추천사입니다.
"도대체 무엇 때문에 이런 찬사를 받는 것인가?"라는 의문을 가지기에 충분한 찬사였고(...)
때문에 아무런 음악적 지식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렛츠 리뷰에 신청을 했는데, 덜컥 당첨이 되어버렸네요.
지금까지 음악은 그냥 가슴으로 느끼고, 귀로 듣기 좋은 것이면 되지 않을까-했는데 막상 리뷰를 쓰려니 막막하기만 합니다.[웃음]
부족하지만 이제 시작해보도록 하지요.
* M.G.M.T?
- Also Known As Management.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밴드의 이름을 이렇게 지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밴드에 대해서는 이번에 렛츠 리뷰에서 첫 만남을 가지게 되었으므로, 우선 렛츠 리뷰의 소개글을 인용합니다.
MGMT는 뉴욕 브루클린 출신의 벤 골드바서(Ben Goldwasser)와 앤드류 밴윈가든(Andrew VanWyngarden)의 듀오 체제로 구성된 팀이다. 벤과 앤드류는 그들이 신입생이었던 2002년에 웨슬리안 대학교에서 만남을 갖는다. 벤은 사실 자신들이 밴드를 하려했던 것은 아니었다고 밝히고 있는데 그저 자신들이 좋아하는 음악을 듣거나 쇼를 보면서 놀러 다니는 것을 즐겼다고 한다. 학창시절에도 혼돈의 노이즈로 가득한 공연은 해왔지만 그것을 녹음할 생각을 해본적은 없다고 한다.
후에 스핀(Spin)지의 데이브 마치즈(David Marchese)가 MGMT를 싸이키델릭 팝의 모양새를 새롭게 바꾸어놓은 밴드라고 칭하기 이전에 이들은 노이즈 락과 일렉트로니카를 교배하는 실험을 하고 있었다. 2005년에 학교를 졸업한 MGMT의 두 멤버는 [Time To Pretend EP]의 발매기념 투어를 가지는데 이미 MGMT의 음악을 들었던 사람이라면 그 영향력을 눈치 챌만한 오브 몬트리얼(Of Montreal)의 오프닝 공연을 위해 함께 여행길에 오르며 이들과의 투어는 2007년 가을까지 이어진다.
처음에는 NYU 학생이 만든 레이블인 칸토라 레코드(Cantora Records) 소속이었지만 2006년에 소니 산하의 콜럼비아와 넉장의 앨범을 계약하게된다. 2007년 10월 5일에는 스핀(Spin)지의 웹 사이트에서 "오늘의 아티스트"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2007년 11월에는 롤링 스톤(Rolling Stone)지에서 2008년에 주목해야 할 아티스트 탑 10에 꼽혔고, 최근에는 BBC의 "Sound of 2008" 투표에서 9위를 차지하며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MGMT는 첫번째 싱글인 [Time To Pretend]를 2008년 1월 8일에 데이빗 레터맨(David Letterman) 쇼에서 연주하기도 했다. 방송에서는 앤드류가 기타를 치면서 메인 보컬을 했고 벤은 건반을 치며 코러스를 넣었는데, 방송 중에 재밌었던 것은 자신들의 곡이 끝나고 난데없이 도어즈(Doors)의 [Light My Fire]의 인트로를 연주하면서 무대를 종료했던 부분이었다. 이 곡은 2008년도 영화인 [21]의 오프닝 시퀀스에도 사용된다고 한다. 영국에서의 인기에 힘입어 후에는 BBC 2의 줄스 홀랜드(Jools Holland)의 프로그램에서도 라이브를 선보인다. 2008년 중반에는 일전에도 언급했던 같은 브루클린 출신의 모던-싸이키델릭 밴드인 예세이어와 미국/유럽 투어를 계획 중이라고 하는데 올해의 코첼라(Coachella)나 섬머 소닉(Summer Sonic) 페스티발 같은 곳에서도 MGMT의 이름을 찾아볼 수 있다.
* Track Listing
- "Time to Pretend" – 4:21
- "Weekend Wars" – 4:12
- "The Youth" – 3:48
- "Electric Feel" – 3:49
- "Kids" – 5:02
- "4th Dimensional Transition" – 3:58
- "Pieces of What" – 2:43
- "Of Moons, Birds & Monsters" – 4:46
- "The Handshake" – 3:39
- "Future Reflections" – 4:00
음악은 상당히 몽환적인 면도 있고, 또 기괴한 전자음이 귀에 거슬리지 않고 부드럽게 들리는 느낌도 있습니다.
70년대 영국의 프로그레시브 팝 뮤직에 여러 음악을 섞었다지만, 70년대를 경험해보지도 않았고, 음악 종류도 잘 모르므로
이쪽 이야기는 각설. (아, 완전 성의없이 쓰고 있네요. 이래도 나름 자료찾고 쓰면서 해도 한계인건가...)
하지만 이런 저도 한가지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은 '야생적인 사운드'라는 겁니다.
무언가 다듬어진 느낌이 나는 듯 하면서도 소리가 지멋대로 뛰어놀고 있는 느낌이랄까요.
이것을 의도적으로 했다는 것 같다는 점에서 이 그룹이 참 대단한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들으면 들을수록, 제일 처음에 썼던 위의 찬사들이 아깝지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개인적으로 가장 즐겨들은 곡은 트랙 1번 Time to pretend. 케빈 스페이시, 로렌스 피시번 등이 나온 영화인 '21'에도
수록된 곡인데 가벼우면서 경쾌하고, 물리지 않는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뮤직비디오도 나름 다운까지 받을 수 있게 한 것을 봤을 때, 여기에다가 뮤비를 올려도 저작권 문제는 되지 않겠죠??[웃음]
# by | 2008/07/17 11:00 | 특수부 | 트랙백 | 덧글(6)









......그런데 난 MGMT를 나도 모르게 '모터시티 머신건즈'라고 봐버렸어~~!!!
(난 이제 틀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