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함없이 부족한 '동업자 정신'을 바탕으로 남이 어떻게 되건 신경안쓰는 무지막지함이 포인트.
확실히 이런 것을 보면 풋볼 선수들이 대단하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솔직히 WCW 때는 어지간한 미드카터들에게도 스피어 - 핀 폴 - 카운트 1,2,3 땡땡땡으로 끝나서
좀 상당히 - 아주 심각하게 - 짜증이 나기도 했었습니다만, 역시 과거의 이야기는 세월이 지날수록 미화가 되는건지
이젠 여러 사람들과 대화할 때도 간간히 그래도 '나름 좋았어요-'라는 이야기가 점점 많이 나오게 되더군요.
그래도 전 아직도 골벅이 싫습니다. 네. 솔직히 떡밥만 날리고 무진장 기대를 했는데
저의 기대를 무참히 배신한 레슬매니아 20을 아직도 잊을 수 없습니다.(WCW에서의 무적 기믹은 어느덧 기억의 저편으로...)
결론. 어쨌거나 스피어는 골벅과 라이노가 좀 짱인듯.[....]
덧글
역시 골벅 스피어의 임팩트는 가히 압권[..]
확실히 없어지니까 아쉬운 건 사실인 듯. WM20은 어휴... 어휴...
바리케이트는 뭔~~~죄여 바리케이트를 사랑합시다 ^^;;;
확실히 무적 기믹도 짜증나긴햇지만..
그래도 스피어는 골벅 스피어 만한 스피어가 없는것 같아요 ㅎ
역시 망한나라의 지폐는 종이쪼가리에 불가한걸까요.
유일하게 이인간에게 마음에 드는거라면, 스피어랑 잭해머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