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토퍼스 홀드(Octopus Hold) ▷프로레슬링 기술

안토니오 이노키 만자 굳히기(卍固め)


엎드린 상대의 왼발에 시전자의 오른쪽 다리를 걸고, 반대편 다리를 상대의 옆구리나 후두부에 걸은 다음에

시전자의 팔로 피폭자의 오른팔을 당기면서 전신을 조이는 서브미션 기술입니다.


이때, 기술이 들어가는 모양이 꼭 문어가 무언가를 감싸고 있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옥토퍼스 홀드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지요.

후지나미 타츠미에게


이 기술을 일본 프로레슬링에 들여온 것은 프로레슬링에 있어선 확실히 실력도 좋고 인기도 많았던 안토니오 이노키.

유럽 쪽에서 만들어진 기술이라고는 하는데, 누가 원조인지는 불명확하더군요. 으으으음.


안토니오 이노키는 원래 코브라 트위스트를 피니쉬 홀드로 사용했는데, 자신의 라이벌인 자이언트 바바가

코브라 트위스트를 사용하는 것을 보고 자극을 받아서 이 기술을 들여오면서 팬 공모로 만자 굳히기라는 이름을 붙이게 되었다고.


특히 이노키는 이 기술을 쓸 때 귀신같은 표정을 지어보였다고 했는데, 이는 만화 바키(...)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야]

쵸노 마사히로 타카야마 요시히로에게

스즈키 미노루 하시 마코토에게


아무래도 북미 쪽에서는 서브미션이 별로 대접을 못 받기 때문에, 일본의 프로레슬링에서 더 많이 볼 수 있는 기술이지요.

요시노 마사토 From Jungle


헤드시져스로 한바퀴 돌아준 다음에 그대로 만자굳히기로 이행하는 요시노 마사토의 서브미션.

아래 GIF에서는 왠지 모글리가 연상되면서 기술명과 상당한 싱크로가 느껴집니다.[...]

로우 키 아이언 옥토퍼스(Iron Octopus)


로우 키의 대머리와 문어가 절묘히 싱크로되는 로우 키의 옥토퍼스 홀드.

자신의 왼 다리를 상대의 다리에 걸지 않고, 다른 팔을 봉쇄하기 때문에 더욱 문어(...)의 느낌이 잘 살아납니다.

엘 사무라이 그라운드 만자굳히기(グラウンド卍固め)


상대를 눕혀놓은 후 시전하는 만자굳히기.

덧글

  • 공국진 2008/08/01 17:27 #

    그라운드 만자 굳히기는 사실 쟈베였다는 사실이 난 조금 의외였었어^^;
    (일본에서 탄생했을줄 알았는데;)
  • 크르 2008/08/02 10:54 #

    그렇군요- 그러고보니 격투기 쪽에서도..
  • 하메츠니 2008/08/01 18:33 #

    이노키의 저 귀면을 그럼 나가타가 계승한걸까요(..)
  • 크르 2008/08/02 10:55 #

    설마요.[단호]
  • 옆집 아저씨 2008/08/02 01:34 # 삭제

    로우키와 대머리문어의 싱크로는 10000000000000%
  • 크르 2008/08/02 10:55 #

    아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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