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는 일본과 북미의 프로레슬링 단체에서 Free 신분으로 뛰고 있는 키쿠타로의 기술입니다.
상대방이 자신을 로프반동시키고 링 바닥에 엎드릴 때에 상대를 넘는 것이 아니라 멈춰서 뒷통수를 밟는 심플한 기술이지요.
키쿠타로가 에벳상으로 활동하던 시절부터 애용하던 기술로, 경기당 한번씩은 꼭 나와주는 기술이기도 합니다.
키쿠타로는 이 기술을 쓸 때마다 여러가지 말로 관중들을 웃기곤 하는데 가령 밟고 나서
"아이 노우 유어 에브리씽! 니가 할 것은 모두 다 알고 있단 뜻이다!!"라고 외치기도 하고
위 GIF에서는 콜트 카바나가 이 기술을 따라하다가 실패하자 키쿠타로가 "투 레이트(Too late)!!"라고 외치기도 했지요.
하지만 저런 경우는 드물고, 보통은 당한 선수들이 키쿠타로에게 똑같이 되갚아주는 패턴으로 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덧글
엄청난 반전인데;
여러가지 의미에서의 진정한 스포츠 엔터테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