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대의 머리를 자신의 어깨 쪽에 누이고, 두 팔로 양 다리를 고정한 후 그대로 주저앉거나 누워서 전신에 타격을 주는 기술입니다.
기술의 원형은 멕시코의 레슬러 엘 마테마치코의 기술인 마테마치카로, 이것은 머슬 버스터처럼 떨어뜨리는 것이 아니라
상대를 어깨위에 올려놓고 두 발을 잡고 조여서 상대의 기브업이나 실신을 유도하는 기술이었지요.
이후에 일본의 삼손 후유키가 삼손 스트라이커라는 이름으로 뒤로 넘어져서 데미지를 주는 형태로 사용하게 되었고
이후에 사모아 죠나 모하메드 요네 등등의 선수가 이 기술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여담으로 이 기술이 유명해진 데에는 유데타마고가 그렸던 '근육맨' 때문도 있겠지요. 사용시기는 삼손 후유키가 더 빠릅니다만.

세컨 로프에서 사용하는 머슬 버스터. 현재 사용되는 머슬 버스터 중에 가장 만화와 유사한 형태가 아닐까 하는군요.
어쨌거나 세컨 로프 머슬 버스터는 사모아 죠도 어지간해서는 안 쓰는 봉인기 중 하나입니다.

위키에서는 레그 훅 브레인버스터로 분류합니다만, 아무리 봐도 머슬 버스터.[..]
과거에도 별로 사용하진 않았지만, 지금은 완전히 사용을 봉인한 듯 보입니다.


근육맨의 원작자 유데타마고에게 공인받은 모하메드 요네의 머슬 버스터.

경우에 따라선 뒤로 눕지 않고 그대로 주저앉아 수직낙하시키기도 합니다.

주저앉거나 뒤로 눕지 않고 무릎을 꿇어서 데미지를 주는 형태의 머슬 버스터.
덧글
이거 뭐 입이 떡 벌어지더군요[덜덜덜]
수직으로 바로떨어지는건 허리안나가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