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믹 프로레슬링'의 한획을 그은 선수, 키쿠타로가 사용하는 기술입니다.
무토 케이지의 샤이닝 위저드와 동형의 기술인데, 역시 제일 큰 특징은 느리게 사용한다는 점.
원래는 오사카 프로레슬링에서 개그 프로레슬링의 파트너(이자 라이벌)인 쿠이신보 가면과 이런 공방을 많이 보여줬었는데
ROH에서는 딜릴리어스와 함께 이 공방을 펼쳐서 관객들에게 "HOLY SHIT!!" 챈트를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역시 키쿠타로는 북미 쪽에선 딜릴리어스와 상성이 상당히 잘 맞는다는 것을 보여주는 경기였지요.
덧글
죠랑 에반스까지 껴서 4인 경기하는건 정말 재미있던디
(...)
솔직히 경기력 자체는 ROH에서 좀 하위권이라고 생각하는지라...
저것을 붙여야 할 이유가 있으셨다면 왜 그러셨는지 좀 이야기해주실 수 있겠습니까?
딜릴리어스는 느린 동작을 분명히 보여 주는데 키쿠타로는 느리지 않고 고개만 까딱, 슬슬 걷고 - 키쿠타로 동작이 크면서 느릿느릿 움직이는 모습을 바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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