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대를 틸트 어 휠로 돌린 후 그대로 슬램으로 연결하는 기술입니다.
기술이 힘과 테크닉을 동시에 요구하는 기술이기 때문에 은근히 사용자는 적은 편이지요.
저는 과거의(...) 스캇 스타이너, 테스트, 빌리건 등등의 선수가 썼던 모습말고는 이 기술을 거의 본 적이 없습니다.[..]

틸트 어 휠 형식으로 상대를 돌린 후 사이드 슬램으로 연결하는 형태.
어쨌거나 이런저런 것을 따지기 전에도 이 기술의 단점은 눈에 너무 확연히 보이는데,
바로 시각적으로 피폭자가 상당히 애매하다는 점입니다. 경우에 따라 시전자가 오히려 페이스버스터-
혹은 암브레이커를 당하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기 때문에, 노력에 비해 관중들에게 설득력을 주지 못하는 경우가 꽤 있지요.
아마도 이런 점 때문에 프로레슬링에서 잘 보이지 않는 기술이 된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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