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 파워밤(パワーボム) - 카와다 토시아키 ▶JAPAN

피폭자 : 고토 히로키



이 블로그에서 파워밤에 대한 이야기는 검색란에 '파워밤'이라고 치면 수두룩뻑뻑하게 나올테니 각설하고...


역시 카와다도 여러가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저는 저 검은색과 노란색이 조합된 경기복이 제일 좋습니다.

허슬에서야 몬스터 K로 활동중이고, 또 여러가지 개그도 보여주고 하지만

역시 전일본 사천왕 시절의 데인져러스K가 제일 마음에 듭니다. 이건 개인적인 견해니까 태클 금지.


솔직히 고토 히로키와의 경기는 그렇게 재미있진 않았고(...) 좀 지루한 감이 있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아직 카와다는 죽지 않았구나-를 볼 수 있었던 장면이 바로 이 장외 파워밤이 아니었나 합니다.


어쨌거나 자신이 좋아하는 레슬링을 계속 하면서 계속 이 무대의 한 축을 지탱해줬으면 해요.


덤으로 고토 히로키에 대해 이야기해보자면, 이번에 무토에게 졌지만 자신의 주가를 확실히 올린 느낌입니다.

G1 때까지만 해도, RISE의 한 꼬붕이라는 이미지가 상당히 강했는데 이번 G1 우승으로 자신의 이미지를 확실히 끌어올린 듯.

아직 타나하시와 나카무라라는 쌍두마차에는 비기지 못하지만, 그래도 이 둘에게도 간혹 가다가 고춧가루를 뿌릴 수 있는

그러한 위치에 올라왔다고나 할까요. 뭐, 개인적으로 이번 G1의 가장 큰 수혜자는 마카베라고 생각하지만.


하지만 고토의 경기를 간만에 많이 볼 수 있었던 사람으로서 말하는데,

고토 히로키는 경기 운영에 대해서 좀 더 갈고닦아야 할 것 같습니다. 경기 진행에 있어선 타나하시를 정말 못 따라가네요.

무엇보다 초반의 경기분위기 조성 후 경기 중반의 진행이 상대에 따라 너무 지루해지는 감도 있습니다.

또 막판에 큰 기술을 너무 남발하는 것도 고쳐야 할 듯. 이렇게 말해도, 고토는 아직 발전가능성이 무한해서 계속 응원하렵니다.

덧글

  • 우르 2008/09/05 20:15 #

    저도 데인저러스한 K가 제일 좋더군요
  • 크르 2008/09/07 10:19 #

    저도 역시..
  • 810도 스플래쉬 2008/09/05 20:17 # 삭제

    결론은 승리의 마카베..(응?)
  • 크르 2008/09/07 10:19 #

    으음, 확실한 수혜자인 것만은 확실합니다.
  • 공국진 2008/09/05 21:22 #

    고토는 확실히 더 클 것 같아^^.

    문제점도 곧 보완하리라 믿고있어^^.
  • 크르 2008/09/07 10:19 #

    아하하하; 보완하지 않으면 큰일나요~
  • 삼별초 2008/09/05 22:45 #

    장외 삼관 파워밤을 보고 싶네요 (...)
  • 크르 2008/09/07 10:21 #

    그럼 죽습니다;;
  • Ballin 2008/09/05 22:53 # 삭제

    한 2~3년전까지의 카와다 모습과 지금 카와다 모습은 참(...) 상상초월
  • 크르 2008/09/07 10:21 #

    으허허허허;;
  • 하메츠니 2008/09/05 23:28 #

    저도 역시 저모드의 카와다가 제일좋아요~ 역시 저 카리스마와 박력은 저 타이즈에서..
  • 크르 2008/09/07 10:21 #

    검은색과 노란색의 조화!!
  • 천공의채찍 2008/09/06 08:40 #

    역시 데인져러스 K가 가장 멋지죠
  • 크르 2008/09/07 10:21 #

    그렇습니다-
  • PXNDX 2008/09/07 08:28 # 삭제

    요즘은 점점 안습이지만, 저 경기에서 그래도 댄져러스 K의 전성기 모습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사실 다른 예선전 경기들은 거의 다 봤는데.. 카와다 경기 중에서 맘에 들던건 없더군요.. (...)

    장외 파워밤은 확실히 정말 강하게 들어갔어요.
  • 크르 2008/09/07 10:21 #

    정말 놀라운 장면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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