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의 데스매치단체인 대일본 프로레슬링에서 활동중인 '데스매치 드래곤' 이토 류지의 피니쉬 홀드입니다.
탑로프에서 링 위에 다운되어 있는 상대를 향해 아트 바 스타일의 프로그 스플래쉬를 날리는 기술로,
역시 대일본 프로레슬링 선수답게 세팅없이 사용하는 일은 드문 기술이지요.
위 GIF를 만들 때 상당히 놀랐었는데, 그 이유는 바로 '세팅이 없이 그냥 시전했기 때문'.[....]
(이라고 해도 옆의 형광등 파편들을 보면 이 경기가 얼마나 과격했는지 아실 수 있으시겠지요.
솔직히 말해서 말입니다- 이렇게 과격했던 시합에서 세팅없이 그냥 이 기술을 날렸다는 것 자체에 더욱 더 놀랐답니다.)
어쨌거나 세팅이 없어도 충분히 강한 기술로, 이토 류지의 모션도 일품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을 정도입니다.


연기를 내뿜는 것 같은 모양의 형광등의 하얀 분말과 함께 '이거는 진짜 끝났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어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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