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일본 프로레슬링에서 데스매치 파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흑천사" 누마자와 자키의 필살기입니다.
본래 누마자와 자키가 사용하던 기술에 신위(神威, 카무이)라는 스몰 패키지 홀드가 있었는데,
여기에서 더 나아가 스몰 패키지 자세에 들어올려 드라이버로 찍은 다음에 스몰 패키지 홀드로 마무리하는 기술입니다.
굳이 구분하자면 스몰 패키지 드라이버 정도로 할 수 있겠군요. 어찌보면 피셔맨즈 버스터 이후에 스몰 패키지라고 할 수도 있고...
어쨌거나 기술을 시전하자마자 곧장 굳히기로 들어갈 수 있어서 재미가 나름 짭짤한 기술입니다.
현재 ROH에서 지미 제이콥스와 함께 활동중인 타일러 블랙도 이 기술을 사용하고 있지요.
낙관(落款)은 '글씨나 그림을 완성한 뒤 작품에 자신의 아호나 이름을 쓰고 도장을 찍는 일 또는 이름이나 도장'.
덧글
....그런데 급소차기를 맞고 되갚아 주는건 굉장하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