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위낙관(神威落款) - "흑천사" 누마자와 자키 ▶JAPAN

피폭자 : NOSAWA 론가이



대일본 프로레슬링에서 데스매치 파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흑천사" 누마자와 자키의 필살기입니다.


본래 누마자와 자키가 사용하던 기술에 신위(神威, 카무이)라는 스몰 패키지 홀드가 있었는데,

여기에서 더 나아가 스몰 패키지 자세에 들어올려 드라이버로 찍은 다음에 스몰 패키지 홀드로 마무리하는 기술입니다.

굳이 구분하자면 스몰 패키지 드라이버 정도로 할 수 있겠군요. 어찌보면 피셔맨즈 버스터 이후에 스몰 패키지라고 할 수도 있고...


어쨌거나 기술을 시전하자마자 곧장 굳히기로 들어갈 수 있어서 재미가 나름 짭짤한 기술입니다.

현재 ROH에서 지미 제이콥스와 함께 활동중인 타일러 블랙도 이 기술을 사용하고 있지요.


낙관(落款)은 '글씨나 그림을 완성한 뒤 작품에 자신의 아호나 이름을 쓰고 도장을 찍는 일 또는 이름이나 도장'.


확실하게 마무리한다는 뜻을 담아서 자신의 기술인 신위 뒤에 저 단어를 붙인 것이 아닐까 추측하고 있습니다.

덧글

  • 공국진 2008/09/29 22:21 #

    역시 빠르게 들어가는게 좋아^^

    ....그런데 급소차기를 맞고 되갚아 주는건 굉장하구나;;
  • 크르 2008/10/02 10:49 #

    이쪽 녀석들에겐 급소차기 따위..
  • Ballin 2008/09/29 23:46 # 삭제

    음....이인간이 셋팅을 안하니까 어색합니다(..
  • 크르 2008/10/02 10:49 #

    저런;;
  • 하메츠니 2008/09/29 23:54 #

    으음~ 멋지네요~
  • 크르 2008/10/02 10:50 #

    아하하하;
  • 810도 스플래쉬 2008/09/30 17:57 # 삭제

    뭔가 위화감이 있다 했더니.. 역시 세팅이 부족했군요..;;
  • 크르 2008/10/02 10:50 #

    링이 너무 깨끗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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