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신일본 프로레슬링에서 GBH의 리더를 맡고 있는 신일본 프로레슬링의 탑 힐, 마카베 토기의 피니쉬 홀드입니다.
누운 상대의 다리를 4자로 교차시킨 후에 그 사이에 자신의 한쪽 다리를 넣고
몸통으로 발목을 누른 채 다른 쪽 다리로 상대의 펴진 다리를 고정시키는 서브미션이지요.
이 기술의 개발자는 마사 사이토로, 켄 파테라와의 폭력 사건으로 형무소에 복역할 때에
이 기술을 만들어서 감옥 굳히기라는 이름이 붙었다는 이야기가 있으나, 사실 이는 설정(....)이라고 합니다.
하여간 마카베가 확실히 물건이긴 한게, 입담도 좋고- 관중들의 야유를 확실하게 끌어내기도 하고-
또 탑 힐로서의 재능을 충분히 발휘하여 여러가지로 관중들이 감정 이입을 잘 하도록 이끌어내는 것 같더군요.
개인적으로 저도 마카베를 상당히 싫어하기도 하고....(여기에 있어서는 마카베 탑 힐인 것과는 다른 이유도 있긴 합니다만.)
어쨌거나 피니쉬 홀드에 킹 콩 니 드롭이라는 이름을 붙여서 쓰는 것이 정말 싫었었는데
또 상대의 무릎에 다이빙 니 드롭을 날린 다음에 이 기술을 쓰니까 또 괜찮네요. 이 기술 장착은 정말 잘 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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