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덧 ROH 챔피언을 먹은지도 1년이 넘어간(....) 나이젤 맥기니스의 '치떨리는' 피니쉬 홀드입니다.
그..그만해, 롤업을 당했는데도 저 모션을 사용하다니...니가 이제 패턴의 변화를 꾀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겨우 롤업 따위에 저렇게 해야할 정도로 너는 빈곤한 창의력과 상상력을 갖고 있는 것이냐-라는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래리어트 자체의 임팩트는 상당히 괜찮은 편인데, 솔직히 들어가는 방식이 너무 억지성있어서 이젠 짜증이 납니다.
저러는 것도 한계가 있지, 맨날맨날 강공격 맞고 슈퍼 아머 보정 - 저 특유의 동작을 한 후 무조건 명중 크리라니-_-;;;
요즘은 ROH가 챔피언의 장기 방어에 맛들였나 봐요. 솔직히 개인적으로 ROH가 제일 재미있었던 시기는
2005년이었다고 생각하는데...챔피언들이 단기간 방어를 하긴 했지만, 여러가지 벨트의 이동과정에서
설득력이 부족한 것이 하나도 없었기 때문에 제가 이렇게 느끼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설득력이 부족한 장기방어는
욕을 먹기 마련이에요. 어쨌거나 지금 상황으로 봤을때는 파이널 배틀까지는 챔피언 나이젤 확정일듯-_-;;

네, 죠브레이커를 맞아서 죠브레이커 래리어트........죄송합니다. 때리지만 말아주세요.[.....]
덧글
훨씬 효율적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노 로프 링에서의 경기를 주선해 주고 싶은 망상도 드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