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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늦은 CP1215 체험 수기.

 

이거 좀 늦었습니다. 이거 어쩔 수 없었던 것...이 아니라, 네- 제가 좀 게을렀습니다.[..]

아니, 좀 바쁘긴 한 것 같기도 한데 어쨌거나 커트라인에 간당간당하게 올리게 되었군요.


어쨌거나 너무 늦은 후기입니다. 다른 분들과 달리 전문성같은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맨처음에 CP1215를 신청했을 때는 사실 프린터보다는 아차상에 더욱 관심이 갔던 것은 숨기지 않겠습니다.[...]

라는 것은 농담이고, 사실 집에 있는 복합기가 여러모로 고장이 많이 나서, 그것을 수리하는 것도 정말 일이었는데

때마침 이 이벤트에 당첨되어서 최신 레이져 프린터를 체험할 수 있어서 정말 좋은 경험이었습니다.[웃음]

 

 

많은 분들의 리뷰를 보다보니, 정말 위축되는 것이-

 

저는 사실 기계에 대한 전문가도 아니고, 기계 스펙에는 관심도 없이 그냥 컴퓨터에 연결해서 돌아가기만 하면

무엇이든지 박수를 쳐줄 수 있는 그러한 남자거든요.[..] 기계치에 컴맹이라고나 할까..디지털화되지 않고

아날로그적으로 생활하고 있는 남자이기 때문에 정말 이 후기를 잘 쓸 수 있을지 고민을 많이 했답니다.

 

 

하지만 10월 30일까지 이 후기를 쓰지 않으면, 다시 반환해야한다는 압박 때문에

변변찮은 글솜씨..에다가 변변찮은 지식-이라고는 하지만 완전히 없다고 봐도 되는-으로 후기를 한번 써볼까 합니다.

 

전문적인 이야기들은 많은 분들이 해주셨기 때문에(떠넘기기 작렬-_-) 제 느낌을 중심으로 간단하게 후기를 써볼까 해요.

설마 글의 수준이 너무 떨어진다고 다시 뺏어가지는 않으시겠죠?[...]

 

 

 

프린터를 설치한 모습입니다.

 

맨처음에 CP1215를 봤을 떄 예상외로 커다란 크기에 놀랐었지요. 원래는 프린터를 위한 받침대가 있었는데

받침대를 올려두면 집어넣을 수가 없어서, 결국 받침대를 제거한 후 바닥에 올려놓아야 했다는 슬픈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후에 드라이버 설치하고 선 연결에 여러가지로 애로사항이 있었다는 이야기는 각설하고

(선 연결에 관한 이야기는, 기기 탓이 아니라 제가 평소에 정리를 안해둔 탓-_-에;;;)

맨처음에 신기하기도 해서 이것저것 열어보기도 하고, 괜히 토너 쪽을 살펴보기도 하면서 행복감에 젖어있었답니다.

 

 

용지를 넣어두는 곳입니다. 상당히 많은 양이 들어갔는데, 정확한 양은 세어보질 않았군요.

 

 

그리고 윗 뚜껑(...)을 열면 토너를 교체하는 칸이 나옵니다. 여기에서 기사 아저씨의 설명을 듣고 놀란 것이

토너를 교체하거나 여러모로 문제사항을 처리하는 것이 너무 심플했다는 겁니다.

 

컴맹인 저로선 약간의 문제가 생겨도 완전히 패닉 상태에 빠져버리는데(...) 이 정도라면 혼자서 처리할 수 있어!!

 

라는 기분이 들 정도였으니 말 다했지요. 물론 토너 값이 좀 비쌀 것 같다..라는 생각을 하긴 했습니다만

프린터 잉크의 가격도 그리 만만한 것은 아니었으니 별 것 아니겠지-라는 생각이 들어서 쌤쌤.[..]

 

어쩄거나, 정말로 토너를 교체하는 방식이 쉬워서 정말 마음에 들었답니다.

 

 

레이져 프린터는 처음 쓰는 것이라서 잘 모르지만(....) 색깔별로 나눠져 있는 것도 충격이었습니다.

 

그동안 잉크젯 프린터만 써와서 말이죠, 그냥 검은색 잉크와 컬러 잉크로만 나눠져있는 것만 봤거든요.

그런데 파란색, 빨간색, 노란색 토너가 따로 있는 것을 보니 이것도 나름 감동!! 이..이것은 나에게 신세계를 열어줬어!!!

 

 

 

이러한 감동을 뒤로 하고 인쇄를 시작해 봤습니다.

라는 것은 훼이크고, 사실 이것은 저의 실수로 벌어진 엄청난 비극이었...

 

본래 인쇄를 하기 전에 블로그를 들어가서 잠시 일 좀 봤는데, 실수로 인쇄 버튼을 눌러버렸고

잠시 화장실을 다녀온 사이에 30장 이상을 뽑아버리는 저력을 과시하더군요.[....]

 

몇십장을 연속적으로 뽑았는데도 퀄리티는 나름 균일했고, 정말로 상태가 좋게 나와서

오오, 이것의 성능은 정말 대단한데??라는 생각을 하긴 했는데 무려 토너가 50% 이상을 써버려서 눈물이 났습니다.[...]

 

확실히 빠른 속도와 퀄리티는, 막눈으로 봤을 때는 흠잡을 곳이 없었지요.

그리고 블로그의 배경을 흰색으로 바꿔버릴까 하는 생각도 하게 만들었고..[...]

 

 

이후에 사진 두장을 더 뽑아봤습니다. 확실히 실제 사진과 비교해서도 전혀 꿇리지 않는 퀄리티를 자랑하더군요.

무언가 코팅으로 사진을 보호한 것 같은 느낌도 나고...사진 자체의 임팩트가 전해져나오는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앞으로 과제할 때에 사진을 넣으면 왠지 교수님이 플러스 점수를 줄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웃음]

 

 

그림을 뽑으면 어떻게 될지 궁금해서 뽑아봤는데, 그림도 정말 좋게 나오더군요.

이건 제 디카가 좀 구려서 이렇게 사진이 나오긴 나왔습니다만, 실물은 흠잡을 곳이 없었습니다.

스캐너로 스캔했으면 더 좋았을텐데, 지금 제 스캐너가 고장나는 바람에 구린 디카로 찍게 되서 상당히 죄송하네요-

 

 

저는 정말로 CP1215를 체험하게 되어서 엄청난 행운을 누렸다고 생각합니다.

 

과제를 하면서도 뭔가 하는 것 없이 뿌듯하기도 하고, 또 교육과정 자료들을 뽑으면서

잉크 젯 프린터를 쓸 때엔 누리지 못했던 빠른 속도를 누리면서 감동의 눈물을 흘리기도 하고....

 

정말 앞으로도 계속해서 저의 생활을 도와줄 든든한 조력자를 얻은 것 같습니다.

이런 기회를 얻을 수 있게 해주신 CP1215 관계자 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살게요~[..]

 

by 크르 | 2008/10/27 20:54 | 휴게실 | 트랙백 | 덧글(14)

Commented by 아키라 at 2008/10/27 20:57
나도 갖고싶어어어[..]
Commented by 크르 at 2008/10/28 19:08
으허어엉ㅠㅠㅠ
Commented by 공국진 at 2008/10/27 22:20
토너가 간편히 교체된다니!!

그거 최고다!!
Commented by 크르 at 2008/10/28 19:08
정말 좋아요~!!
Commented by 반쪽달 at 2008/10/27 22:31
우와아아(...) 아바마마가 보이시네요
Commented by 크르 at 2008/10/28 19:08
어쩌다보니 저것을 뽑게 되었지;;
Commented by 쿠레하 at 2008/10/27 23:25
어어어어?
저기는 제가 농구경기 있을때 알바하러 가는 부천체육관[...]
Commented by 크르 at 2008/10/28 19:08
오옷, 맞습니다!!
Commented by 은잎군 at 2008/10/27 23:45
빠른속도...부럽습니다. 저희집에 있는건 잉크젯이라 윙윙윙윙~~ 소리만 크고 속도는 느리다죠 ㅠ
Commented by 크르 at 2008/10/28 19:08
커헉; 그러시군요;
Commented by 810도 스플래쉬 at 2008/10/27 23:51
크으.. 잉크만 쓰는 저로선 정말 부럽네요..^^
Commented by 크르 at 2008/10/28 19:12
헉;
Commented by 하메츠니 at 2008/10/28 16:40
매,매우부럽습니다ㅠㅠ
Commented by 크르 at 2008/10/28 19:12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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