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1월 04일
보우 앤 애로우(Bow and Arrow) - 앙드레 더 자이언트


일본과 북미 쪽에서 활동했던 레젼드이자, '자이언트'의 상징이라고도 할 수 있는 앙드레 더 자이언트의 기술입니다.
상대의 다리를 교차시킨 후에 상대의 턱을 잡고, 등에 자신의 무릎을 댄 다음에 그대로 뒤로 누워
상대의 등과 턱에 데미지를 주는 서브미션 기술이지요. 앙드레가 이 기술을 쓰니까 이노키가 무슨 크루져웨이트 같아 보이는군요;
사람들은 앙드레 자이언트 하면 큰 덩치만 생각하는 분들이 꽤 계시지만 '의외로' 서브미션도 은근히 많이 사용하기도 했지요.
앙드레의 경기를 보다가 힐 홀드를 시전하는 것을 보고 놀랐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군요.[웃음]
어쨌거나 앙드레 이후로 참 많은 빅맨들이 나왔지만, 역사에 남은 빅맨은 몇 없는 것 같습니다.
역시 대부분 덩치에 반비례하는 운동능력 때문에 당연한 이야기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만...
어쨌거나 덩치가 크다는 것은 농구에서 키가 크다는 것과도 비슷하다고 볼 수 있을 만큼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앙드레 더 자이언트 - 자이언트 바바 - 언더테이커, 케인, 빅쇼의 계보를 잇는 빅 맨이 나와줬으면 하는군요.
# by | 2008/11/04 19:38 | ▶JAPAN | 트랙백 | 덧글(16)









그외엔 나올지 모르겠습니다;;;
무서워~~!!!!
요즘 잭 스웨거인가 뭐시기 하는놈도 괜찮아 보이던데 아직은 모르곘고(..)
반 가니아가 데려다가 섭미션 기술도 가르쳤다더군요.
여담입니다만, 앙드레는 평소에도 프로레슬러라면 큰 체격 or 압도적인 신체능력 + 다양하고 깔끔한 기술 의 조합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합니다. 그런 면에서 마에다를 귀여워 했다고 하더군요. ("피터(타카하시의 미국 이름), 마에다는 크게 된다.") 그런데도 마에다를 박살내려 했던 것은 [다양하고 깔끔한 기술 = 기술의 예리함 + 상대에게 부상을 주지 않을 것] 이라는 앙드레의 황금률에 어긋나는 마에다의 과격함 때문이었다는 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