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WWECW에서 챔피언을 맡고 있지만, 왠지 위상은 하디즈 시절과 변한 것이 없는(..) 맷 하디의 기술입니다.
세컨드 로프에 올라가서 특유의 폼을 잡은 다음에 뛰어내리면서 팔꿈치로 상대방을 가격하는 기술로
맷 하디는 이 기술과 세컨드 로프에서 사용하는 다이빙 레그 드롭에 모두 다운폴이라는 이름을 붙여서 사용하고 있지요.
물론 WWE의 해설자들이 이 이름을 말해주지 않아서, 현재 위키피디아를 보면 이름이 삭제되어 있긴 합니다만
어쨌거나 이런 이름이 있었다는 겁니다. 뭐, 어찌되었건 상관없지요. 피니쉬도 아니니까.[....]
어쨌거나 맷 하디는 챔피언으로서의 포스가 왜이리 없는지...맨처음에 챔피언에 도전할 때는 참 좋았는데
막상 챔피언이 되고보니 이거 뭔가 영 부족한 느낌이 드는게 제가 너무 기대를 많이 한 것인지...
죽지않는 남자이지만, 언제나 부상과 구타와 린치에 시달리는 모습이 계속해서 제 뇌리를 떠나지 않아서
무언가 맷 하디를 진심으로 응원하지 못하게 하는 것인지도 모르겠고...하여간 지금은 저에게 영 임팩트가 없군요.
결국 맷 하디는 제프 하디의 발판(포이트리 인 모션)이란 말인가..라고 말하면 발끈하실 맷빠 분들이 계실테니까-
다시금 맷 하디가 이런 안 좋은 상황에서 억지로라도 기어올라와 당당한 메인 이벤터가 될 수 있도록 기원하겠습니다.
덧글
미드카터를 잘 못살리고 있는 WWE
게다가 어차피 ECW챔프의 위상이란 IC나 US챔프급이니까요..;;
사실 기량은 충분한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