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거 WWE의 '캡틴 카리스마'이자 현재는 TNA에서 활동하고 있는 크리스챤의 피니쉬 홀드입니다.
상대의 등 뒤에서 상대의 팔을 더블 언더훅으로 고정한 후에 그대로 반바퀴를 회전하여
상대의 얼굴이 바닥을 향하도록 한 다음 그대로 주저앉으면서 상대의 안면을 바닥에 충돌시키는 기술이지요.
확실히 들어가는 과정이 좀 복잡하고 시간이 오래 걸려서, WWE에서는 제대로 작렬하는 모습을 보기가 힘들었습니다만
그래도 요즘 TNA에서는 종종 볼 수 있는 기술...이 아니라, 은근히 TNA에서도 보기가 힘든 기술이로군요.[....]
어쨌거나 WWE에서는 큰 체구가 아니었던 크리스챤이 ROH에 나오니까 체구가 엄청 커보여서 놀랐었던 기억이 나네요.
ROH에서도 경기는 재미있게 했습니다. 크리스챤이 정말 기량은 충분한데...여러모로 기믹이랑 이미지가 너무
찌질한 이미지라서 WWE에서 제대로 활용을 못한 것 같아서 좀 아쉬움이 남네요. 뭐라고 해야하나-
아무리 그래도 크리스챤은 더 큰 물에서 놀아도 더 잘할 수 있는 기량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 말이에요.
어쨌거나 크리스챤이 TNA로 넘어간지도 벌써 몇년이 흘렀군요. 어허허허, 세월 참 빨라요.

하지만 언제나 이러한 기술의 피폭자는 전부 AJ일 뿐이지!!![.....] 으어어엉ㅠ 접수까지 경이롭지 않아도 괜찮아ㅠㅠㅠ
덧글
늘 웃음가득히 행복넘치기를 바래요 ^^*
특히 다른 분들 이글루에서도 똑같은 덧글을 봤을 때에...
....그러고보니 국내 TNA 방송때 이 기술이 나오면 해설진이 '아~ 하지만 이 기술론 시합이 끝나진 않죠~'라는 멘트를 할 정도였지;;;
(악역시절이긴 했지만;;;)
WWE를 나가기 전에도 인기는 충분히 좋았고 말이죠.. 지금 TNA에서도 위치가 어딘가 애매해서..;;
다시 돌아오면 분명 예전보다는 윗급으로 봐줄거고..
지금까지 죽- 좋아하는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