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는 WWE의 방출 러시에도 꿋꿋이 버티고 있는 자버이지만, 이때까지만 해도 나름 대립 상대가 좀 빵빵했던
WWE 최장수 자버 중의 한명, 발 베니스가 1998~2000년 경까지 사용했던 피니쉬 홀드입니다.
상대를 스플렉스 자세로 잡은 다음에 상대의 한쪽 다리를 잡고 들어올려 넘기는 기술로,
발 베니스도 현재의 이미지와는 다르게 정말 준수한 브릿지를 보여줬었습니다. [놀라지 마세요.-_-]
존 시나의 프리스타일이라는 야매보다야 100배는 더 괜찮은 기술이었지만 지금은..[.....]
어쨌거나 발 베니스도 2000년 초까지만 해도 나름 괜찮았는데, 왜 여기까지 타락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아아, 이때만 해도 제프 제럿이랑도 대립하기도 하고, 나름 RVD와도 대립하고 그러기도 했는데....
지금은 HEAT가 사라진 이후엔 모습조차 보이지 않고 있어 나름 발 베니스를 좋아하던 사람으로서 슬프군요.
그러면서도 계속되는 방출 러시에 꿋꿋이 살아남는 모습을 보면 여전히 존경심을 버릴 수 없습니다만...
푸나키도 쿵푸나키가 되었으니, 발 베니스도 무언가 되지 않을까 기대를 해봅니다만 역시 불가능하겠지요.[..]
왠지 찰리 하스랑 짝꿍을 이뤄서 나와도 상당히 재미있을 것 같지만 역시 현실은 시궁창일 뿐이지!!
덧글
역시 발 비니스는 켄 샴락과의 대립때가 가장....므흣한 장면도 많이 나왔구요[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