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는 TNA에서 슈퍼 에릭과 샤크보이와 함께 다니면서 개그나 하고 있는(...) 카레맨의 피니쉬 홀드입니다.
이때는 신일본 프로레슬링과 미치노쿠 프로레슬링에서 나름 활약하면서 쥬니어 타이틀에도 도전하기도 하고
또 신일본 IWGP 쥬니어 헤비급 태그 타이틀을 차지했던 적도 있었는데, 지금은 그냥 개그 캐릭이나 좀 그렇더군요.[...]
어쩄거나 상대를 아르젠틴 백브레이커 자세로 들어올린 다음에 상대를 옆으로 떨어뜨리면서 DDT로 연결하는 기술로
지금 TNA에서는 스파이스 랙(Spice Rack)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만, 원래 이름은 이것이었으니 그냥 이걸로 표기합니다.
뭐, 개그캐릭터라고 하더라도, 크리스토퍼 다니엘스의 실력이 죽는 것은 아니라
관중의 반응도 잘 이끌어내면서 경기운영을 잘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겁니다. 물론 TNA에서는 좀 그렇고
예전에 일본에서 활동하던 영상들은 좀 노력만 기울이면 금방 구하실 수 있으실테니 꼭 한번 보시길 추천합니다.[웃음]
맨처음에 카레맨이 나왔을 때는 '오오, TNA 각본진들이 좀 개념인 듯 굳 킹왕짱'이라는 포스팅을 한 것 같은데
지금은 또 '타락천사' 크리스토퍼 다니엘스가 그리워지는군요. 무언가 카레맨을 활용하는 모습을 보면
이건 대체 각본진이 무슨 생각을 갖고 이러고 있는걸까..아니면 그냥 돈받아먹는 기계인건가..라는 생각도 들고 그래요.
뭐, 저야 전문가가 아닌 일개 팬이니까 냄비근성이 있는 것도 어쩔 수 없긴 합니다만...
그래도 TNA가 WWE와 비슷한 노선으로 가려고 하는 것 같은데, 좀 제대로 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계속 드네요.
덧글
...갑자기 PS3 TNA 게임이 하고 싶어지네요 ㅠ
그냥 확실하게 자기노선을 정립하는게 좋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