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개미와 병정개미가 상대를 들고 있으면, 불개미가 피폭자를 발판삼아 올라간 다음에
그 위에서 점프하여 그대로 상대를 덮쳐버리는 쓰리 플라톤 무브입니다. 현재까지 사용자는 콜로니을 제외하곤 없음.
상대는 팔다리가 묶여 있고, 또 불개미가 덮칠 때의 낙차가 상당히 크기 때문에 매력적인 기술입니다만,
역시 이런 기술의 제일 큰 단점은 효율성이 심각하게 떨어진다는 것이겠지요. 피폭자 한명에 몇명이 붙어있는거여.[...]

무려 다섯명이 달라붙어 그 낙차가 무시무시하게 높아져, 피니쉬로서의 설득력이 충분하게 된 앤트힐입니다.
확실히 저 정도의 낙차라면 그냥 스플래쉬라도 충분히 경기를 끝낼 수 있는 위력을 가지겠지요.
앤트힐(Anthill)은 개미탑 혹은 개미총(설마 gun을 생각하시는 분은 없겠지요. 무덤 총(塚)입니다)을 뜻하는 단어로
확실히 콜로니의 기믹을 생각하면 이름 하나는 참 잘 지었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역시나 개미군단, 이라는 느낌.
덧글
개미의 특성을 잘 살린 듯...
왠지보니까... 검은 양복을 입으사... 밤거리를 지배하시는 그분들이 떠오르는 것은 뭘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