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각 단체의 챔피언들 중에서 가장 많이 욕을 먹고 있는 사람 중의 한명인(...) 나이젤 맥기니스의 기술입니다.
본래 챔피언이 되기 전까지만 해도, 죠브레이커 래리어트와 함께 나이젤을 대표하던 피니쉬 홀드였는데
런던 던젼의 등장과, 또 무적 치트보정 래리어트로 인해서 어느샌가부터 이 기술은 그냥 강기술이 되어버렸지요.[....]
그래도 과거에 대한 향수 때문인지 매번 경기에서 쓰는 모습을 보이고는 있는데
이게 더이상 피니쉬 홀드가 아니라는 사실이 더욱 더 뇌리에 각인이 되더군요.[....]

무언가 상대가 탑로프에 앉아있는 모습이 정말 타워 오브 런던을 떠올리게 하는 것 같기도 하고....
역시 상대를 어딘가에 걸쳐야한다는 점이 단점이라 아마 피니쉬 홀드로 사용하기가 힘들어져서
위상이 떨어진게 아닐까 생각도 들지만, 그렇게 따지면 맨날 얻어맞은 후 특유의 로프 모션(...)도 만만치가 않거든요.
에이, 어쨌거나 지금은 이 기술로 경기가 끝나는 일은 없다고 봐도 될 것입니다.

덧글
지금은 뭘 하고 있으려나.
사실 런던 던젼도 잘 안보이더군효. 폴런던 복귀만이 답일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