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는 ROH에서 별다른 대립 상대도 없이, 그냥 스윗 앤 사우어랑 약간씩 경기를 치르고 있는(...)
'백브레이커의 메시아' 로데릭 스트롱이 사용했던 극악의 백브레이커 연계기입니다. 보기만 해도 제 허리가 아파요.[..]
우선 상대의 어깨를 감싼 다음에 들어올려 자신의 무릎위로 상대의 등을 떨어뜨려 데미지를 준 다음
그로기 상태에 빠져있는 상대를 아르젠틴 백브레이커로 다시 들쳐 업고, 그대로 자신의 무릎 위에 떨어뜨리는 기술이지요.
사실 아르젠틴 백브레이커라는 것이 상대를 자신의 어깨 위에 올려서 조이는 기술인지라,
아르젠틴 백브레이커의 다른 이름인 토쳐 랙을 집어넣고, 그 뒤에 백브레이커를 붙여서 명칭이 좀 그런데
이렇게 하지 않고 다른 식으로 나타내려면 대충 아르젠틴 백브레이커 드롭 온투 니(Argentine Backbreaker drop onto Knee)
정도로 말해야 하니 너무 길다는 생각이 들어서 대충 이렇게 적었습니다. 이런 이유가 있으니 태클은 사양이에요.[...]
어쨌거나 백브레이커 하나만을 파온 장인의 손길은 정말 다르다는 생각이 듭니다.
역시 제너레이션 넥스트는 프로레슬링 역사에 남을 명 스테이블이었지요. 멤버 중 잭 에반스만 빼고는
전부다들 타이틀 챌린져에 어울리는 무게감을 가지고 있었으니까요- 아아, 이 시절만 생각하면 또 눈물이....
로데릭 스트롱은 지금 자신을 배반한 데이비 리쳐즈 때문에 브렌트 알브라이트와 스윗 앤 사우어의 대립에
약간 곁다리로 끼고 있는 듯 한데, 다시금 새로운 대립으로 보다 높은 곳으로 다시 복귀하길 빕니다.
에릭 스티븐스와의 대립으로 급이 좀 낮아진 느낌이라 안타깝다는 생각이 너무 많이 드네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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