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일본과 NOAH 등 많은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젊은 레슬러, 나카지마 카즈히코가 피니쉬 홀드로 사용하고 있는 기술입니다.
상대의 후두부에 자신의 킥 기술 중 하나인 R-15를 날리는 기술로, R-15와는 미묘한 모션의 차이가 있지요.
어쨌거나 가라데를 기반으로 한 강력한 킥 공격이라는 것에는 변함이 없고, 또 충분히 임팩트가 있는 기술입니다.
이것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경기를 끝낼 수 있지만, 이것을 맞고 그로기에 빠진 상대에게 그대로
매끄러운 저먼 스플렉스를 날리는 모습을 보면 그야말로 경탄밖에 나오지 않지요. 확실히 벌써부터
자리가 확실하게 잡힌, 멋진 레슬러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나보다 어려....(88년생)


또는 사망자 명부라는 뜻도 가지고 있고, 악어가 공격하기 위해서 기어가는 모습을 뜻하는 말도 있는데
데스 롤이 적혀있는 티셔츠 디자인을 봤을 때, 이 기술 이름은 아마 악어에 관련된 이야기가 아닐까 합니다.
덧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