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 넬슨(Full Nelson) - 존 시나 ▶WWE

피폭자 : 크리스 제리코


이번주 RAW에서 존 시나가 크리스 제리코를 정말 개패듯이(...) 팰 때 갑자기 사용했던 기술입니다.


뭐랄까, 크리스 매스터스 이후로는 시간때우기용 서브미션이 되었던 기술이 여기에서 나왔는데 또 은근히 강해보이는 것은

시나도 확실히 힘 하나는 있다는 소리겠지요. 어쨌거나 제리코가 너무 비참해보여서 눈물이 멈추질 않았습니다.[....]

(그래도 이번엔 팬티초딩이 아니라 수트 간지가 빛나는 복장이었는데....시나의 등장과 함께 안습의 길로.)


어쨌거나 상대의 양 겨드랑이 밑에 자신의 손을 넣어 맞잡아 조이는 기술로, 과거에는 조지 스틸이나 워로드 등이

피니쉬 홀드로도 사용했던 기술입니다만, 워낙 기술이 단순해서 지금은 그냥 시간때우기용으로나 쓰이는 기술이지요.


어쨌거나 서바이버 시리즈 때만 해도 나름 제리코는 시나를 맞이하여 대등하게 경기를 펼쳤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주 RAW에서 완전 비참하게 맞아버리니 이건 각본진이 무슨 생각인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그래도 지금까지 RAW에서 포스있는 악역을 꼽아보라면 랜디 오턴 말고는 크리스 제리코 정도 밖에 들 수 없을텐데

시나에게 복날 개쳐맞들이 맞아버리니 완전 급이 팍팍 떨어지는 느낌이네요. 그럼 시나는 이제 누가 상대하라고??


거기다가 제리코가 다소 찌질한 역할을 수행하긴 했지만, 완전 관객에게 미움을 살 정도로(그러니까 엣지 수준으로)

나쁜 짓을 하고 그런 것은 아닌데, 너무 과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에이, WWE 각본진 생각을 제가 어떻게 알겠어요.


어쨌거나 경기장의 관객에게는 환호성이 울려퍼지긴 했습니다만, 이것으로 인해 시나를 더욱 좋지 않게 보는 사람들도

늘어난 것은 사실이겠지요. 적어도 예전부터 WWE를 봤던 사람들은 이 장면을 그리 좋게 보진 않았을 겁니다.

덧글

  • 무명인 2008/11/27 09:25 # 삭제

    누가보면 시나가 악역같네요.. 뒤에 표정부터 .... 없는동안 러을 이끌었던 제리코을 왜이리 찬밥신세 해주는건지 모르겠습니다.
  • 크르 2008/11/28 08:22 #

    저도 잘 모르겠어요;ㅠㅠ 제리코 팬은 그냥 웁니다.
  • 공국진 2008/11/27 09:34 #

    제....제리코도 대인배화가 가속되고 있구나;;

    그리고 클로즈업된 시나의 얼굴.....왠지 더 늙어보여;
  • 크르 2008/11/28 08:22 #

    ....그래도 젊은 사람인데...
  • 츤키 2008/11/27 09:36 #

    개인적으로는 오스틴횽이나 골벅횽이 복귀해서 신나횽을 좀 때려줬으면...[...]

    왕년의 간지 크리스님하ㅠㅠ// 역시 옛날의 그 금발갈기머리가 최고였습니다..
  • 소월랑 2008/11/27 13:14 #

    크리스마스 기념 이라크 투어 갔을 때 싱하도 스터너의 제물이 되었었지 말입니다.
  • 크르 2008/11/28 08:22 #

    츤키 님// 저는 금발 갈기에서 끝만 빨간 색으로 염색했을 때가...

    소월랑 님// 그건 일시적인 것이라..무언가 계속해서 얻어맞았으면 좋겠습니다.
  • saveus 2008/11/27 10:43 #

    이런거보면 빈스가 제리코의 기믹수행능력에 굉장히 불만을 품었다는 그 루머 뉴스가 사실인것 같기도 합니다..
  • 크르 2008/11/28 08:23 #

    으음; 확실히 설득력있네요.
  • 朝霧達哉 2008/11/27 12:33 #

    이렇게 보니 싱하의 풀 넬슨이 강해보이기도 하고...-_-
  • 크르 2008/11/28 08:23 #

    허허허허허ㅠㅠㅠㅠ
  • 하메츠니 2008/11/27 12:46 #

    으아아앙 제리코오ㅠㅠ
  • 크르 2008/11/28 08:23 #

    아아아아앙아아아아아ㅠㅠㅠㅠ
  • 소월랑 2008/11/27 13:13 #

    개패듯이 맡기 전 야수, 전설살인자와 처절한 삼자간 매치를 하여 여리고의 체력이 부족했던 게 하나.

    영원한 챰피온의 똥파워가 다른 하나.

    요렇게 두 가지 이유가 있겠네요.
  • 크르 2008/11/28 08:23 #

    어쨌거나 이렇게 얻어맞을 레벨이 아닌데 말입니다. 으음.
  • 가라나티 2008/11/27 14:24 #

    음...저는 싱하의 기술 자체보다는, 거기에 보조를 맞춰서 발버둥치는 접수를 효과적으로 해준 제리코의 모습이 인상적이군요...
  • 크르 2008/11/28 08:24 #

    제리코야 흠잡을 곳이 없죠.
  • 삼별초 2008/11/27 16:27 #

    ...락을 꺾고 챔피언이 되던 레스너가 생각 났습니다;;;
  • 크르 2008/11/28 08:24 #

    크헉;
  • HardyV1 2008/11/27 16:38 #

    나름 세군요 .
  • 크르 2008/11/28 08:24 #

    세보이는군요.
  • 앰비언트 2008/11/27 17:01 #

    짜증이 샘솓는군요...
  • 크르 2008/11/28 08:24 #

    허허헣...시나가 무슨 죄겠습니까. 각본진이 죄지.
  • 810도 스플래쉬 2008/11/27 17:18 # 삭제

    제리코가 저렇게 불쌍하게 쳐맞는 모습을 보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 크르 2008/11/28 08:24 #

    허허허허;;
  • 선공의채찍 2008/11/27 20:09 # 삭제

    카메라앵글.... 쩝니다!
  • 크르 2008/11/28 08:24 #

    카메라 기술이야 말할 것 없지요. WWE의 밥줄...
  • 카놀리니 2008/11/27 20:42 #

    레슬뱅크에서 본 바로는 제리코의 악역수행이 빈스가 생각하는 그런 악역의 모습이 아닌데 제리코가 자신의 의견을 안 들어줘가지고 저렇게 하는거라는 설도 있더군요
  • 크르 2008/11/28 08:24 #

    호오라..
  • 옆집 아저씨 2008/11/27 21:55 # 삭제

    그분이 돌아오셨으니 하나쯤 버린다는 생각이라면 집어치워 각본진!!! 이라고 소리질러주고 싶군요
  • 크르 2008/11/28 08:25 #

    그러게 말입니다.
  • Sepia 2008/11/28 03:04 # 삭제

    허헣...악역중에서는 그래도 랜둥이보다 너를 더 쳐줬건만... 야매 싱하 따위에게 애교질이나 부리고 있다니...
    실망이구나, 팬티코...(퍽!)

    어쨌거나... 볼때마다 눈물이 나네... ㅠㅠ
    그 초딩같아보이던 팬티복장이 아니라 간지나는 양복이었는데...
  • 크르 2008/11/28 08:25 #

    혼잣말은 좀 자제해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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