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1월 27일
풀 넬슨(Full Nelson) - 존 시나


이번주 RAW에서 존 시나가 크리스 제리코를 정말 개패듯이(...) 팰 때 갑자기 사용했던 기술입니다.
뭐랄까, 크리스 매스터스 이후로는 시간때우기용 서브미션이 되었던 기술이 여기에서 나왔는데 또 은근히 강해보이는 것은
시나도 확실히 힘 하나는 있다는 소리겠지요. 어쨌거나 제리코가 너무 비참해보여서 눈물이 멈추질 않았습니다.[....]
(그래도 이번엔 팬티초딩이 아니라 수트 간지가 빛나는 복장이었는데....시나의 등장과 함께 안습의 길로.)
어쨌거나 상대의 양 겨드랑이 밑에 자신의 손을 넣어 맞잡아 조이는 기술로, 과거에는 조지 스틸이나 워로드 등이
피니쉬 홀드로도 사용했던 기술입니다만, 워낙 기술이 단순해서 지금은 그냥 시간때우기용으로나 쓰이는 기술이지요.
어쨌거나 서바이버 시리즈 때만 해도 나름 제리코는 시나를 맞이하여 대등하게 경기를 펼쳤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주 RAW에서 완전 비참하게 맞아버리니 이건 각본진이 무슨 생각인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그래도 지금까지 RAW에서 포스있는 악역을 꼽아보라면 랜디 오턴 말고는 크리스 제리코 정도 밖에 들 수 없을텐데
시나에게 복날 개쳐맞들이 맞아버리니 완전 급이 팍팍 떨어지는 느낌이네요. 그럼 시나는 이제 누가 상대하라고??
거기다가 제리코가 다소 찌질한 역할을 수행하긴 했지만, 완전 관객에게 미움을 살 정도로(그러니까 엣지 수준으로)
나쁜 짓을 하고 그런 것은 아닌데, 너무 과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에이, WWE 각본진 생각을 제가 어떻게 알겠어요.
어쨌거나 경기장의 관객에게는 환호성이 울려퍼지긴 했습니다만, 이것으로 인해 시나를 더욱 좋지 않게 보는 사람들도
늘어난 것은 사실이겠지요. 적어도 예전부터 WWE를 봤던 사람들은 이 장면을 그리 좋게 보진 않았을 겁니다.
# by | 2008/11/27 09:11 | ▶WWE | 트랙백 | 덧글(33)









그리고 클로즈업된 시나의 얼굴.....왠지 더 늙어보여;
왕년의 간지 크리스님하ㅠㅠ// 역시 옛날의 그 금발갈기머리가 최고였습니다..
소월랑 님// 그건 일시적인 것이라..무언가 계속해서 얻어맞았으면 좋겠습니다.
영원한 챰피온의 똥파워가 다른 하나.
요렇게 두 가지 이유가 있겠네요.
실망이구나, 팬티코...(퍽!)
어쨌거나... 볼때마다 눈물이 나네... ㅠㅠ
그 초딩같아보이던 팬티복장이 아니라 간지나는 양복이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