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OH를 비롯해서 여러 북미 인디단체들에서 활동하고 있는 스턴 한센의 조카, 사일러스 영이 사용하는 기술입니다.
달려가면서 상대의 얼굴이나 목을 팔뚝으로 후려치는 기술로, 삼촌인 스턴 한센에 비해서 무게감은 좀 없지만
그래도 나름 준수하게 사용해주고 있어서 계속 기대를 하고 있는 선수이지요. 물론 몸이 가벼워서 그런지
이것은 그냥 상대를 몰아세울 때에 사용하고, 진짜 피니쉬 홀드는 핸드스탠드 아라비안 프레스입니다만.[.....]
솔직히 말해서 현재 사용하고 있는 핸드스탠드 아라비안 프레스는 래리어트보다 임팩트가 없어서
그냥 래리어트를 피니쉬 홀드로 사용했으면 하기도 합니다만...역시 삼촌이랑 비교당하는 것은 싫겠지요.
어쨌거나 쓸데없는 요상한 기술을 쓰지 말고, 그냥 몸의 무게를 늘려서 그냥 이것으로 밀고 가줬으면 하는-
저는 그러한 소망을 갖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그럴 기미가 보이는 것 같지는 않군요.[......]

그대로 자세를 고정해서 팔뚝을 휘두르는 형식으로 사용하는 래리어트를 더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어쨌거나 스턴 한센의 친척이라는 이유만으로 이렇게 계속해서 경기를 구해보게 되네요. 아하하하하하.
덧글
삼촌의 그늘에서 벗어나고 싶기도 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