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는 WWE 아마겟돈에서 존 시나에게 발릴 것이 예약되어 있는(...) 크리스 제리코가
일본에서 활동할 때의 이름인 라이언 하트가 사용했던 기술입니다. 확실히 이때는 지금보다 좀 날렵했지요.[...]
상대가 장외에 있을 때에 상대가 있는 방향의 코너 쪽으로 달려가 턴버클로 점프한 후 그 탄력을 이용해 다시 점프하면서
문설트 플란챠를 시전하는 기술입니다. 점프를 두번하기 때문에 더블 점프 문설트 플란챠라는 이름이 붙은 기술이지요.
라이언 하트의 경기는 VS 울티모 드래곤 전 3개 밖에 못 봤는데, 모두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언제나 실패하는 칸쿤 토네이도(....)를 보는 재미도 있었고, 제리코와 울티모 드래곤 두명 모두
테크니컬한 사람들이다 보니 경기 전반의 진행이나 임팩트 면에 있어서 완급 조절도 훌륭했고 말입니다.
확실히 이 둘의 경기도 추천할만 해요. 물론 WWE에 가서는 이 둘의 위상이 현격한 차이를 보였지만 말입니다.[......]
어쨌거나 지금도 에이프런에 서있는 상대에게 턴버클을 밟고 드롭킥을 날리는 기술을 계속 보여주고 있습니다만,
북미 쪽 스타일 자체의 문제인지 기술 봉인의 문제인지(사실 전부일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만)
이 기술은 볼 수가 없어서 좀 아쉽네요. 사실 이걸 걱정해야 할 것이 아니라, 아마겟돈에서 캐발릴 제리코를 걱정해야겠지만...
덧글
그나마 그분에게 발릴 예정이니 그나마 위안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