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십자굳히기(膝十字固め) - 볼크 한

피폭자 : 코사카 츠요시


'시베리아의 늑대'와 '마술사'라는 별명을 가졌던 러시아의 슈트 레슬러, 볼크 한이 사용했던 기술입니다.


상대의 한쪽 다리를 자신의 양 다리로 잡은 후에 뒤로 누워 상대의 무릎에 타격을 주는 기술이지요.

피폭자는 무릎 관절이 반대로 꺾이게 되 큰 타격을 받는 기술로, 위험도를 따지자면 암바와 동급인 기술입니다.


특히 저 장면에서는 커맨드 삼보의 마스터답게 전혀 예상하지 못한 상대에게 기습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빛났습니다.

상대에게 암바 훼이크를 걸으면서 곧장 무릎 십자굳히기!!! 정말 빠르게 들어가서 무서웠던 장면이었지요;;

덧글

[공국진]

두 장면 모두 의표를 찔러서 들어갔구나!

특히 위의 장면은 다리 사이로 잡고 뒤로 누울줄은 몰랐어;;

[크르]

그냥 뒤로 누워서 무릎십자굳히기!!

[우르]

우.. 암바인 척하다가 무릎으로라니!! 엄청난 심리전입니다;;;

[크르]

상대의 의표를 확실히 찔러버렸지요-

[옆집 아저씨]

팔이냐? 다리냐? 어느쪽을 선택해도 광속탭이라는 결과를 부르는 극악의 이지선다로군요 ㅡ.ㅡ;;;;

[크르]

그렇습니다;;

[8`s]

진정 서브미션 마스터란 이름에 걸맞는 센스로군요..;;;

[크르]

커맨드 삼보도 정말 무섭습니다;;

[하메츠니]

...정말 엄청나군요;;

[크르]

감탄만 나오지요;

[김밥군]

정말 마술사란 표현이 어울리는 선수네요..;;

[크르]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