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 암브레이커(Cross Armbreaker) - 언더테이커 ▶WWE

피폭자 : A-트레인


레슬매니아 16연승의 기록이 빛나는 WWE의 살아있는 레젼드, 언더테이커가 ABA 기믹 시절에 사용했던 기술입니다.


프로레슬링보다는 이종격투기에서 많이 볼 수 있는 기술로, 언더테이커는 공인된 MMA 빠돌이라서,

폭주족 기믹 시절에는 이종격투기 무브를 좀 대놓고 썼는데(...) 그런 기술 중 하나가 바로 이 기술이지요.


크루시픽스 암바라고도 불리는 기술로, 자신의 두 다리로 상대의 몸통을 고정한 다음에

상대의 한팔을 자신의 가랑이 사이에 끼워 잡아당겨 상대의 팔에 데미지를 주는 기술입니다.


무언가 이종격투기에서는 일격필살의 이미지가 강한 기술이지만, 어째서인지 북미 쪽 프로레슬링에선

피니쉬 홀드로 사용하는 사람도 적지요. 특히 북미 메이져에는 정말 보기가 힘든 기술 중 하나였는데-

언더테이커가 간간히 이 기술을 써줘서 나름 신선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냥 시간떄우기 용이었지만.[....]


지금도 변형 고고플라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아무리봐도 언더 횽의 서브미션 중 제일 좋은 기술은

스탠딩 드래곤 슬리퍼라고 생각합니다. 뭔가 언더 횽이랑 이종격투기의 이미지는 그리 안 어울린다고 봐요.

타격 계열이라면 모를까, 계속 서브미션 쪽을 고집하는 것 같은데....언더 횽은 역시 빅맨답게 경기를 운영하는 것이 제일!

덧글

  • 가라나티 2008/12/09 09:51 #

    뭐, 시간 때우기 용이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거구를 활용해서 상대를 완전히 제치는 동작은 박력이 있군요. 음음
  • 크르 2008/12/10 21:15 #

    우선 덩치가 크니까요;;
  • 공국진 2008/12/09 10:12 #

    저때 저것도 썼었구나!!

    허허허....
  • 크르 2008/12/10 21:15 #

    아무리 생각해도 스탠딩 드래곤 슬리퍼가 제일 괜찮아요-
  • 하메츠니 2008/12/09 11:47 #

    음; 언더가 저런것도 썼군요;
  • 크르 2008/12/10 21:16 #

    옛날에는..
  • 8`s 2008/12/09 13:45 # 삭제

    그래도 선수본인의 위상이 높으니 빠심으로 밀어붙인 기술이 피니쉬가 되기도 하는군요..^^;
  • 크르 2008/12/10 21:16 #

    이건 피니쉬가 아니라서..[..]
  • 앰비언트 2008/12/09 17:32 #

    게다가 제대로 쓰시지도 않고 늘 어설퍼서 보는데 좀 그렇습니다..

    풋 초크 역시 어설플때가 많더군요 ㅡㅡa
  • 크르 2008/12/10 21:16 #

    뭐;; 어쩔 수 없지요;; 허허허허허;;
  • 朝霧達哉 2008/12/09 18:15 #

    덜들어간 암바로군요...-_-
  • 크르 2008/12/10 21:16 #

    으으으음;;
  • 선공의채찍 2008/12/09 19:02 # 삭제

    빅쇼에게 들어가는게 더 산뜻할듯 합니다;;
  • 크르 2008/12/10 21:16 #

    그렇겠지요.
  • axe 2008/12/09 19:25 # 삭제

    파프에서 제일좋아하는 섭미션 중 하나.. 제가 만든선수마다 저기술이 있더군요..;;
  • 크르 2008/12/10 21:16 #

    매력적인 기술은 확실합니다!!
  • 레아라 2008/12/09 21:54 #

    사실 파이팅 포즈나 펀치등도 격투기 비슷하게끔 하려고 애쓴다죠....

    하지만 레슬러의 자존심이 서브미션을 쓰게 해준다나 뭐래나...
  • 크르 2008/12/10 21:16 #

    허허허허허..[..]
  • Ballin 2008/12/09 23:39 # 삭제

    으음. 일본쪽에서는 여전히 일격필살의 이미지가 좀 있는데,

    이상하게 북미에서는 찬밥(..)
  • 크르 2008/12/10 21:16 #

    그러게 말입니다.
  • Sepia 2008/12/10 17:16 # 삭제

    언더 옹은 확실히 이종격투기 빠돌이의 기운이 뭉실뭉실 뿜어져 나오죠...
    준비자세도... 저번주 스맥다운보다가 빅쇼와 언더 옹이 똑같은 준비자세(파이팅 포즈)를 취하자 역시...
    이들은 닮았다!라고 외쳤다는...
    그 위상에 안 맞게 섭미션을 사랑하는 언더 옹.. 저에게는 잘 이해가...안가는군요...
  • 크르 2008/12/10 21:17 #

    뭐, 제가 이해를 하지 않는다고 해도 자기가 쓰고 싶다는데 어쩌겠습니까.[..]
  • 카놀리니 2008/12/12 16:14 #

    저 경기에서 암바만 두 번 나왔죠 한 번은 후지와라 암바였나요?
  • 지나가던사람 2008/12/12 19:07 # 삭제

    고질적인 부상과도 관련이 있을 듯 하군요. 최근엔 매 경기 후마다 무릎에 통증을 호소한다고 하죠.
    서브미션이라면 부담이 덜 갈 가능성도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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