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는 징역 15년을 선고받고 감옥에서 썩고 있는지- 아니면 보석으로 풀려났는지 모르는(...) 트렌트 애시드의 기술입니다.
달려가면서 상대의 안면을 자신의 발바닥으로 밀어 차 타격을 주는 기술로, 현재 일본에서는 켄카 킥으로 불리고 있는
기술입니다만, 트렌트 애시드가 이 기술을 쓸 때 해설자가 야쿠자 킥으로 외쳐서 그냥 이렇게 적습니다.
트렌트 애시드는 보통 자신의 피니쉬 홀드에 애시드를 붙이는데(애시드 밤, 애시드 드롭 등등)
여기엔 붙이지 않았더군요. 하긴, 애시드 킥-이라거나 그렇게 말하면 좀 이상하긴 할테지요.[...]
어쨌거나 트렌트 애시드가 나름 밥줄로 사용하던 기술로, 호미사이드와 대립을 할 떄도 서로 야쿠자 킥을 몇방씩
상대의 안면에 밀어넣기도 하는 등 자존심 싸움도 많이 벌였었지요. 또 저때에 럭커스에게 폴을 뺏은 기술도
바로 야쿠자 킥이었습니다. 애시드의 이름은 붙이지 않았지만 정말 재미가 좋은 피니쉬 홀드 중 하나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봤자 지금은 감방에서 썩고 있는 범죄자에 지나지 않지만....
덧글
그리고 맨 위의 장면에서는 왠지 럭커스의 덩치가 지금보다 좀 더 커보였어;;;
근데 그가 사람을 거의 죽다시피 폭행을 해서 15년을 살게 된건 아니라고 합니다. 당시에 트렌트 에이씨드는 마약을 복용한 상태였다고 하더군요.(으음.. 하얀 가루 ?) 그런데 이거 같은 경우에는 트렌트 에이씨드가 부인하는 것 같아 보이던데, 재판을 계속해서 형용을 일단 줄이려고 노력하는 것 같아보였습니다.
여기서 재밌는 것은, 트렌트 에이씨드를 데리고 온 에이전트가 게이라고 하더군요. 올 초에 쟈니 카쉬메어 역시 ECW 아레나에서 화장실에서 남자와 그렇고 그런 행위를 하다가 걸려서 큰 파문이 있었는데, 어떻게보면 트렌트 에이씨드도 게이 혹은 양성애자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
여담이지만 현재 트렌트 에이씨드의 나이가 28세입니다. 80년생이거든요. 20년을 살고 나온다고 치면 48세이고... 2020년에 나오면 50세인데 -_-; 흠좀무군요. 아무튼 레슬링에서 간간히 보이고 있을때 그 동안에는 스페인에서 'Card Subject To Change' 라는 영화를 찍었다고 하더군요. 트레일러를 유투브에서 보실 수 있으실겁니다.
아무튼 여러모로 아쉬운 인재가 아닌가 싶네요.
볼때마다 인각극장 OST는 왜생각나는지(. . .)
진짜 아쉽습니다만. . . 에씨드 선수 꼭 다시보고싶습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