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슬 에이드 08에서 카와다 토시아키에게 패배한 후, 몬스터 군에게 납치되어 개조수술을 당했던(.....)
HG가 인격을 제어하는 뇌수술 직전에 탈출하여 다시 허슬에 등장하게 된 슈퍼 HG의 피니쉬 기술입니다.
보통의 69 드라이버랑 그렇게 다른 것은 없고(....) 그냥 개조수술을 당한 후에
HG는 분노에 의하여 각성하여 초전사가 되는데, 그때의 신체능력은 인간의 한계를 넘어선다...라는 내용으로
일반 69 드라이버보다 훨씬 더 위력이 크다는 설정입니다. 그러니까 슈퍼가 붙었지요. 음음.
어쨌거나 예전에 허슬은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점점 보면 볼수록 정이 드는 것이
확실하게 엔터테인먼트 적인 노선으로 관객들을 즐겁게 하는 전략이 주효한 것 같습니다.
확실히 팬이 없으면 프로레슬링도 없지요. 어떤 면에서는 허슬이 제일 귀감이 된다고도 할 수 있겠네요.

덧글
한국에서 일어나는건 영 이해가 안가더군요 그냥 잘 알지 못하고 이해도가 떨어지니
괜한 반감만을 내새우며 판단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아쉽습니다.
그런데 계속 보다보니 또 좋아지더군요. 특히 허슬을 하는거야!!!ㅠㅠㅠㅠ에서는 정말 감동먹었었습니다.
역시 '슈퍼'의 힘인가?!
만일 그 엔터테이먼트적 성향 때문이라면 그저 한숨이 나올 뿐입니다.
레슬팬이라면 경기력과 엔터테이먼트 양자를 모두 인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위험한 기술이라는 의식이 강한 파일 드라이버를 저렇게 유쾌하게도 표현 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대단하고 좋은 것인지 이해하지 못하는 건지...-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