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인져러스 K' 카와다 토시아키가 종종 자신의 피니쉬 홀드로 사용했던 기술입니다.
상대를 스플렉스 자세로 들어올린 다음에 그대로 뒤로 넘기는 것이 아니라, 정수리부터 그대로 수직낙하시키는 기술로
북미 쪽에서는 보기 힘든 기술 중 하나이지요. 현재 WWE에서는 사용하는 사람이 없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그나마 키드 캐쉬 정도가 사용했는데, 키드 캐쉬가 사라진 지도 오래 되었으니.....
(본래 키드 캐쉬가 사용하던 머니 메이커에서 그나마 바꾼 것이 데드 레벨이었는데, 그나마 그것도 위험하다고...)
어쨌거나 카와다의 살벌한 각도와 묵직함은 정말 이 기술이 피니쉬로서의 설득력이 충분하다는 것을 잘 보여주지요.
미사와에 대한 끝없는 집념으로 삼관 파워밤이 나오게 만들었던 경기를 마무리지었던 기술도 이 기술이었고 말입니다.


삼관 파워밤, 그리고 에로밤을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이 기술도 정말 강력하고 깔끔하게 사용했습니다.
덧글
아니 골벅씨가 이렇게 잭해머를 썼다면(...)
수직낙하식 브레인버스터, 데인져러스 백드롭, 그냥 야쿠자킥도 좀 공포고(...) 배면베기도 좀 무섭고.
괜히 5천황이란 이름이 붙은게 아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