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글슬램(Angleslam) - 커트 앵글 ▶WWE

피폭자 : 스티브 오스틴


현재는 TNA에서 활동하고 있던 과거의 올림픽 영웅, '레슬링 머신' 커트 앵글이 사용하던 피니쉬 홀드입니다.


아르젠틴 백브레이커로 상대를 들어올리면서 상대의 목을 잡지 않고 그대로 뒤로 넘어져 상대를 메치는 기술이지요.

과거엔 올림픽 슬램이라는 이름으로 사용했지만, 국제 올림픽 조직 위원회의 항의를 받아서 이름을 바꾼 기술이기도 합니다.

(물론 TNA로 이적한 다음에는 앵글슬램이라는 이름도 WWE에 저작권이 있어서 그냥 올림픽 슬램으로 사용하지만-_-)


현재 커트 앵글이 사용하는 모습을 보면 정말 과거에 비해 힘이 줄었구나...라고 생각될 정도로

들어올리는 높이도 줄었고, 폼도 약간 엉성하지만 이떄만 해도 정말 나이스한 시전을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인디나 일본의 레슬러들처럼 고각으로 떨어뜨리지 않지만 충분한 위력을 느낄 수 있는 시전은

확실히 커트 앵글이 정말 대단한 선수라는 것을 알 수 있게 해주지요. 암암, 고각만 강한 것이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커트 앵글은 더 락, 스티브 오스틴이랑 대립할 때가 정말 재미있었다고 생각합니다만...

이 사람은 어느 누구랑 붙든지 간에 재미있는 경기를 만들어 낼 수 있으니까 이런 이야기는 별 상관이 없지요.[...]


TNA에서는 지금 제럿 스토커(...)로 활동중인데, 변함없이 자신의 기믹에 충실하는 모습은 정말 대단합니다.

덧글

  • 아키라 2008/12/31 09:21 #

    앵글은 정말 좋은 레슬러였죠. 정말 누구랑 대립하던 얘기가 재밌었는데..
    오스틴이나 락이랑 대립할때 얼마나 재밌었는지.. 쩝..
    쉐인이랑 대립할때도 좋앗지말입니다[..]
  • 크르 2009/01/01 08:57 #

    아아, 쉐인이랑 할 때의 탑로프 앵글슬램은 잊을 수가 없죠.
  • FREEBird 2008/12/31 09:50 #

    크리스 벤와와도 찰떡궁합이었다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는데, 여러모로 참 대단한 사람이었죠..
  • 크르 2009/01/01 08:57 #

    지금도 대단하구요.[웃음]
  • 공국진 2008/12/31 09:51 #

    오스틴.....방심하다 당했구나;;;
  • 크르 2009/01/01 08:57 #

    아아아아ㅠㅠ
  • 시로야마다 2008/12/31 10:14 #

    아아 이시절 wwe 좋았...;ㅂ;(...)
  • 크르 2009/01/01 08:57 #

    정말 좋았습니다.
  • Naglfer 2008/12/31 11:13 #

    커트 앵글은 소위 "바퀴벌레 챔피언" 시절 - 지금의 엣지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았죠 - ,
    그러니까 더 락, 오스틴, 삼치, 언더횽님, 리키이시까지 해서 "6-Man Heel In A Cell" 경기했을 때가
    정말 최고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크리스 벤와와의 대결은 언제나 테크닉의 향연이었죠.
  • 크르 2009/01/01 08:57 #

    어찌되었건 언제나 재미있는 경기를 만들 수 있는 사람이라..
  • 카놀리니 2008/12/31 12:40 #

    저때가 아마 Crying Baby라는 별명이 붙기 바로 전 시절이었던가요?
  • 크르 2009/01/01 08:58 #

    으으음, 몇번째 GIF를 말하는 것인지..[..]
  • 바시 2008/12/31 13:32 # 삭제

    ..앵글횽은 브룩이랑 했을때가 제일 간지
  • 크르 2009/01/01 08:58 #

    그러시군요.
  • 르필 2008/12/31 13:39 # 삭제

    역시 이분은 레슬링 도사가 맞는겁니다
  • 크르 2009/01/01 08:58 #

    맞지요
  • 우르 2008/12/31 14:09 #

    오스틴과의 대립은 정말 재밌었죠
  • 크르 2009/01/01 08:58 #

    우유랑 맥주- 여러가지로 상반되는 것이 많았던 대립이었습니다.
  • 8`s 2008/12/31 14:32 # 삭제

    회장님의 저 의자세팅 앵글슬램접수는 정말 놀랐었지요.. 당신이 회장맞아?? ;;
  • 크르 2009/01/01 08:58 #

    몸을 날리는 회장님!!
  • 삼별초 2008/12/31 16:26 #

    그야말로 누구와 경기를 하던지 재미있게 만들어주는 능력이 있었죠
    한명을 제외하자면 존 시나 (...)
  • 크르 2009/01/01 08:58 #

    시나는...음...[..]
  • Ballin 2008/12/31 16:54 # 삭제

    앵글과 벤와의 궁합은 프로레슬링 역사상 최고의 궁합중 하나였죠.
  • 크르 2009/01/01 08:59 #

    다시 볼 수 없는게 아쉬울 뿐입니다.
  • 아이즈 2008/12/31 17:50 # 삭제

    머신이였죠.. 트리플 저먼도 멋있었고.. 전 숀마이클스랑 대립할때가 가장 좋던데..
  • 크르 2009/01/01 08:59 #

    그러셨군요.
  • axe 2008/12/31 19:50 # 삭제

    회장님이 저런접수를... 회장님을 아무리 욕해도 레슬링에대한 열정은 욕할수없군요...
  • 크르 2009/01/01 08:59 #

    그렇지요;;
  • 오세형 2008/12/31 23:26 # 삭제

    제 개인적으로는 앵글과 베노아나 앵글과 에디 게레로의 대결이 다시 보고 싶습니다.... 테크니션들끼리 붙으면 항상 박진감 있고 짜릿했는데 이젠 다시 볼 수 없게 되었으니 아쉽네요.
  • 크르 2009/01/01 08:59 #

    정말 아쉽군요.
  • 카놀리니 2009/01/01 15:21 #

    맨 처음 오스틴에게 거는 GIF말이요 ㅎㅎ
  • 바티스타 2009/01/03 21:09 # 삭제

    체어앵글슬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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