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미의 인디단체인 ROH를 비롯해서 NOAH에도 간간히 참전하고 있는 북미 인디 최강의 태그팀 중 하나인
브리스코즈(브리스코 형제)가 거의 사용하지 않는 피니쉬 홀드입니다. 사용빈도로만 따지면 브리스코 밤보다 더 적을지도..[..]
바로 전에 올린 스티네리코의 합체기와 마찬가지로 링 위에 다운되어 있는 상대를 중간에 놓고 서로 반대편 코너에 올라가서
제이 브리스코가 다이빙 레그 드롭을, 마크 브리스코가 슈팅 스타 프레스를 동시에 시전하는 기술입니다.
마크 브리스코는 슈팅 스타 프레스를 한번 잘못써서 된통 당해놓고서도 계속 쓰는 것을 보니 정말 근성남이기는 한 모양이네요;;
어쨌거나 확실히 동시에 들어가니까 정말 멋지게 보이긴 합니다. 사실 마크 브리스코의 슈팅 스타 프레스는 별로 좋아하지
않긴 하는데, 부상 이후로 간만에 쓰는 모습을 보니 약간 반갑기도 하고....막 여러가지 많은 잡상들이 떠오르네요.
그런데 요즘은 이 형제들이 번갈아서 부상을 당하는 바람에 여러가지로 활약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만
이 두명이 다시금 정상 컨디션으로 활동하면 또다시 태그팀 타이틀도 장기방어를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고보니 이 둘도 꽤나 오랫동안 장기방어를 했는데 나이젤처럼 지겹다는 생각이 안 들었죠.
하지만 이 둘이 싱글 타이틀에 도전한다...이건 좀 이상하게 생각되기도 하는 것은, 태그팀이 너무 익숙해진 까닭도 있겠지만
이러한 까닭에 개인의 카리스마에 대해서는 의문점을 제시하게 되어서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덧글
한 5년정도 태그팀 더하면 역사에 남을 명 태그팀중 하나 수준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