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1월 04일
롤링 케사기리 춉(ローリング袈裟切りチョップ) - 시오자키 고


현재 북미의 인디단체에서 수행중이며, FIP 챔피언이기도 했던 시오자키 고의 기술입니다.
한바퀴 회전하며 상대의 어깨와 목 사이를 손날로 가격하는 기술이지요. 케사라는 것은 일본말로 가사를 의미하는데
손날이 들어가는 궤도가 가사의 모양이랑 유사하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역시 케사기리 춉의 달인은 하시모토 신야와 코바시 켄타라고 할 수 있겠는데, 역시 코바시의 수제자답게
임팩트있는 시전을 보여주더군요. 솔직히 말해서 코바시 켄타의 롤링 케사기리 춉은 케사기리 춉이라고 할 수 없는
모션이긴 합니다만...시오자키는 확실하게 기술의 설정을 지켜서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더 좋더군요.
옛날에는 시오자키의 모든 춉이 임팩트가 부족하다고 여겼는데...북미 수행 때 보니 임팩트가 꽤 좋더군요.
아주 찰싹 찰싹하는 소리가 감기는 것과 타격시의 임팩트가 정말 발전한 것을 느꼈습니다.
과거엔 정말 고급 자버라는 이미지가 강했는데...이제는 뭔가 한건 터뜨릴 기대주라는 느낌이에요.


매치업이 식상해진 ROH에서 그나마 시오자키라도 있으니 어느정도 재미가 나오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스윗 앤 사워에는 왜 들어가있는지 모르겠지만...경기 자체는 정말 재미있게 해서 좋아요. 물론 상대들도 좋았지만요.
# by | 2009/01/04 09:57 | ▶JAPAN | 트랙백 | 덧글(22)









PS - 현 FIP 챔피언은 타일러 블랙입니다.
아, 작년 4월에 WWA에서 이걸 봤을때 정말 엄청난 임팩트라는걸 실감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