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1월 18일
살인 백드롭(殺人バックドロップ) - 스티브 윌리엄스


과거 일본에서 활동할 때에 '살인의사'라는 무시무시한 별명으로 최강용병 중 한명으로 군림한
스티브 윌리엄스의 초고각도의 백드롭입니다. 정말로 '살인'이라는 수식어가 어울리는 기술이지요.
본래 상대의 겨드랑이 아래쪽에 자신의 머리를 집어넣고, 두손으로 상대의 허리를 잡아서 뒤로 넘기는 기술인데,
여기에선 쟈니 에이스를 엘보로 공격한 후 몽키 플립을 노리던 미사와에게로 달려가서 그대로 허리를 잡고
뒤로 넘겨버렸습니다. 자세가 높아진 상태에서 고각으로 떨어져버렸으니 피폭자의 데미지야 알 만 하지요.
확실히 이 시기의 미사와는 기량 자체도 괴물이었지만, 기술의 접수 능력도 정말 뛰어났다는 것을 보여주는 기술입니다.
어지간한 선수들이라면 이런 기술을 맞으면 부상걱정이 되는데, 미사와가 맞는 것은 걱정이 하나도 안되었지요.[.....]
어쨌거나 게임 레슬킹덤 2에서 스티브 윌리엄스의 봉인기가 설붕식 살인 백드롭이었는데, 실제로 설붕식으로
이 기술을 쓰는 모습은 저도 본 적이 없습니다만, 오늘 이 기술이 거기에 제일 가까운 형태가 아닐까 합니다.
으으으음, 진짜로 쓰는 장면이 있다면 정말 보고 싶어요. 허허허허, 그러고보니 이 장면에서의 형태는 탄자니아 백드롭...??!
# by | 2009/01/18 08:56 | ▶JAPAN | 트랙백 | 덧글(14)









저때 미사와가 저대로 패배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어;;;
뭐 젊었을때 미사장님의 기량은 그야말로 역대최고!